수라 유저분들이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경험담이라 그렇습니다.
사실 퍼섭 패치가 논란이 되는게 하루 이틀일은 아니지만
옛날 55 만렙때 독왕을 키웠었는데 그게 개편을 맞이하면서 퍼섭에 목록이 좌르륵 떴었죠.
그때 독왕들의 대부분은 이 패치로 독왕이 더 힘들어질 것이다.
독왕은 이제 망했다! 였습니다.
뭐 당시 케릭터 순위를 따져도 뒤에서부터 따지는게 빨랐던 케릭이었지만 (배미, 수라와 더불어 3대 안습케)
그당시 스파들 논리는 마운트 타격수는 늘어나지만 쿨이 2배가되서 밥줄이 끊기고
뎀딜 스킬인 천라 데미지가 안습이 되었기때문에 하향이며
새로 추가된 베놈은 맞추기가 힘들고 정크는 데미지가 엉망이다. 라는 논리였죠.
물론 퍼섭 스펙에 사용법도 제대로 연구가 안된 상태라 나온 이야기이긴 했었지만
웃기는건 이 말도 안되는 주장이 대부분의 유저들한테 받아들여졌고 스파 유저들도
망했다고 난리였습니다.
뭐... 정작 본섭 와보니 사기케릭이 되어있었지만요.
그 후로 저는 퍼섭에서 패치되도 본섭 올때까지는 그냥 조용히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물론... 귀문 슈터 모으신분들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그러니까 하고싶은말은요... 본섭 오면 또 의외로 쓸만할지도 몰라요 ㄲ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