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 골드뱅크
출생 : 1979년
주종목 : 테란
ID : St. eagle
특기 : 세계 최고 테란 플레이어중 한명으로 침착하게 상황 판단을 하여 정석적인 플레이를 한다.
경력 : KPGL 제5회 외환카드배 대회 우승, APGL 아시아 대회 우승
보다시피 기억에 남을만큼 화려한 커리어는 아니지만 당시 외면받고 있던 메카닉 테란을 완성시키고 그 전술을 확립시켰다는 점에서는 높게 평가받는다. 이후 군문제 등등으로 인해 프로게이머를 그만두게 되고 오랜 시간이 지나 던파의 밸런스 담당으로써 모습을 드러냈다.
베일에 싸여 있던 밸런스 담당이 김대건이었다는 것이 드러나자 당시 안습일로를 걷고 있던 거너 유저들의 집중적인 비난이 쏟아졌지만 거너 개편을 통해 이런 비난은 좀 줄어들었다. 특히
메카닉을 메카신의 경지로까지 끌어올림에 따라 '과연 메카닉의 아버지'라는 찬사아닌 찬사 또한 들었...었지만 이후 거듭되는 너프로 메카닉은 절망의 구렁텅이로 떨어지게 됐고 이제는 그냥 '자기 하는 직업 강하게 만든다'는 설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허나 던파 유저들이 백이면 백 날림패치라고 까는 시즌 3 :
시간의 문 업데이트 직업 밸런싱에 비하면... 김대건은 그나마 나은 편이었다.
프로게이머 시절
저그 상대로도 메카닉을 사용한 선구자라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당시 성과는 그다지 좋지 못했다. 왜냐면
바이오닉이 너무 안되서 자기가 잘하는 메카닉으로는 뭐가 좀 될까 싶어서 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2000년 말~2001년 초 쯤에
임요환과 교류하면서
임요환은
바이오닉을 김대건에게 가르쳐주고 김대건은
메카닉을
임요환에게 가르쳐주었다고 한다. 그런데
임요환은
메카닉을 훌륭히 소화했고 김대건은
바이오닉을 자기 것으로 하는데 실패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둘 다 원래 상태로 돌아간 것 같다.
토스전은
벌쳐 조종사의 멱살을 잡아버리고 싶을 정도로 극강이었고 테란전도 잘했지만 그놈의 바이오닉(…)이 발목을 항상 잡았다. 올드 게이머로서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구 2001년 온게임넷 스카이 스타리그에 올라 갔으나 광탈하고 만다.
출처:엔하위키
밸런스의신 메카닉의 아버지..
밸런스패치만 하면 이 사람 욕하던게 생각나는데 요즘은 뭐하고있나 궁금하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