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슬빵은 드라마쟎아요 그런데 감정이입 시키는거는 작가와 배우들이 너무 잘해서 마치 현실세계 어디인것같아서 몰입되었던거죠
제혁이 핸드폰으로 녹음 따는거보고는 아....드라마구나 해롱이 약 다시 주사하는거보고는 아....현실이구나 경계를 허무는게 쉽지않은데 이렇게 까지 몰입되다니 대단한 드라마라고 말할수밖에요
유대위의 무죄에는 너무 당연한건데ㅠㅠ 법체제가....판결 기다리는 체감시간이 정말 괴로울정도로 안타까웠어요 내자식이 저런 상황이라면 꼭지돌아 홧병나서 정줄놓고 매일이 고통이었을건데 형님분 딱한대만 치고 말았을때 성인군자같은ㅠㅠ 법없이도 살사람을 법에 얽매이게 만들더군요 더하면 폭행죄가되니까
무튼 슬빵이 주는 교훈아닌 교훈에 아쉬운 마음도 살짝 드네요 다 좋은데 역시 죄지은 사람은 믿을게 못된다 현실사회의 차가운면을 바로 보여주더군요 약쟁이는 교화가 어렵다 노력해도 안된다 차라리 함정수사로도 잡아가라ㅠㅠ 해롱이의 노력이 물거품이된거는 자기의지부족이니 뭐랄수도없어요 슬빵 캐릭터중 교화되는 사람들보면서 사회가 조금만더 보듬어주고 안아주면 얼마든지 교화가능한분들이 많다는거 알게되어 좋은 드라마 하나 또 보내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