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은탁이 전생 추측으로 문제를 일으켰는데..

저의 결말 예상이 드라마 몰입에 방해가 될 수도 있으니

싫으신 분은 안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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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도깨비 검을 뽑으면  도깨비가 죽는다고 생각들 하시는 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죽지는 않을 것 같아요..

도깨비로 환생 할 때 神이

'불멸의 삶 속에서 어떤 죽음도 잊지 못하는 상이자 벌'을 준다고 했는데

그것을 없애는 방법으로 제시한게

'도깨비 신부가 검을 뽑으면 무로 돌아가 편안할꺼다' 라고 한 부분에서

無의 의미가 도깨비의 소멸(죽음)이 될 수도 있지만

죽음보다는 도깨비의 은원이 해소된다라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난 900여년의 모든 기억이 없어지고 (저승사자가 주는 '망각의 차'의 개념)

새로운 환생의 삶을 살게 되는 결말..

검을 뽑아준 도깨비신부 마져 기억을 못한 채..

몇년 후..

우연히 길에서 은탁과 마주치면서 (1회에 처음 만나는 장면처럼)

왠지 모를 이끌림에 은탁을 바라보며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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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열린 결말이든 뭐든 무조건 해피엔딩이어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