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조기종영의 여파가 오네요...
장면마다 싹둑싹둑해버려서... 개연성은 떨어지나...
계진성은 사랑스럽죠..ㅋㅋㅋㅋ
아.
뭐 개연성은 떨어집니다만.. 대강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한부분이라,
왜 갑자기? 라는 의문은 금방 사라졌네요.
왜 이런 좋은 작품을 조기 종영하는지... 씁쓸하네요
다른 많은 의료 드라마들이
뛰어난 의사들의 환자를 살리는 기술, 병원 내에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중점으로 잡고 이야기를 풀어나갈때
뷰티풀 마인드는
환자를 맞이하는 의사의 감정, 그리고 환자와 의사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점으로 잡고 있는 보기 드문 드라마 라고 할 수 있습니다.
12화에서 환자의 수술장면을 자른것은 나쁘지 않았던 선택인것 같아요.
덕분의 환자의 마음에 좀 더, 공감할 수 있었죠.
개인적으론 이렇게 환자와 의사간의 다양한 감정, 의사소통 등을 다뤘던 드라마는
없었던것 같아요.
후...
이런 몇 안되는 드라마를 버리다니...
큰 실수를 한거다 KBS...
+ 아 이영오 귀여웠습니다.
나이먹고 그렇게 귀여워도되는겁니까?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