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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재밋다고 하길래..
올레티비 결제해서 7화까지 정주행 완료.
서현진 배우 싫어해서 (식샤를합시다2 보고 싫어짐) . 뜨뜨미지근 하게 시작했는데...
일찍 들어오라고 닭똥같은 눈물 펑펑 흘리는 장면 나올때 쯤에. 팬이 되었네요..
정말 딱 맞는 배역인거 같아요.
그리고. 에릭... 사실 제가 이 드라마 시작하게 된 이유가 에릭 때문인데.
역시나. 연애의 발견 볼때 느꼈던 에릭에 대한 호감이 그대로 이어지게 만들어 주네요.
로코물에 이만한 남주가 또 있나 싶어요.
느끼하지 않고. 그 나이에 어떻게 눈빛에서 그렇게 소년스러운 느낌이 묻어나오는지..
평범한 아재가 보기에도 귀엽고 대리만족 되네요 ㅎㅎ 어릴때 생각도 나고.
결론은 믿고 보는 에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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