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오늘 본 시그널의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의 내용에 대해 소설을 써보고자 합니다....</div> <div> </div> <div>우선 오늘 마지막에 신다혜로 추정되는 사체가 실제로는 신다혜가 아니였으며....</div> <div>신다혜가 2016년까지도 살아 있다는 부분까지 나오고 끝났습니다....</div> <div> </div> <div>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점은</div> <div>20년 전 시신이 발견될 당시 그 시신이 신다혜의 옷을 입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신다혜의 소지품까지 지니고 있었다는 점입니다...</div> <div>이 것이 가능하려면...우선 다음 세가지 경우의 수를 가정할 수 있습니다...</div> <div> </div> <div>case1> 그 시신 실제로 신다혜일 경우</div> <div>case2> 누군가가 신다혜를 포함한 2명의 사람을 죽이고, 신다해의 옷과 소지품을 뺏어서 신다혜가 아닌 사람의 시신에 세팅한 다음 신다혜로 위장하였을 경우...</div> <div>case3> 신다혜가 사람을 죽인 다음 자신의 옷과 소지품을 벗어서 그 시체에 입힌 후 신다혜 자신의 시신으로 위장하였을 경우</div> <div> </div> <div>그런데 오늘 마지막 부분에서 신다혜가 살아있다는 사실이 밝혀 지면서, 위 3가지 경우의 수 중 case1과 case2가 탈락되고,</div> <div>결국 case3가 남게된 것입니다...즉, 20년전에 발견된 시신은 신다혜가 사람을 죽인 후에 자신의 살인을 은폐하기 위해 자신으로 위장해 놓은 시신이라는 것이죠...</div> <div>그렇다면....신다혜가 살아 있으면서도...지금까지 죽은 사람으로 살아야 했던 의문이 해결됩니다...</div> <div>자신이 살아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자신의 살인사실도 밝혀질 것이 두려워 자신의 범행사실을 은폐하기 위해...</div> <div>지금껏 죽은사람 처럼 살았던 것이죠...</div> <div>더불어 그의 부모님들도...자신의 딸을 살인자로 만들고 싶지 않아...</div> <div>자신의 딸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의 딸이 죽은 것처럼 속이고</div> <div>살아왔을 가능성이 큽니다...</div> <div> </div> <div>그런데 여기서 문제는요..</div> <div>실제로 살아 있는 사람이...20년 동안이나 신분세탁을 하고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누군가의 도움없이 과연 가능한 일일까요?</div> <div>사실 그건 불가능한 일일 것이라 사료됩니다...</div> <div>따라서 신다혜가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거나 혹은 알게 된사람이...</div> <div>신다혜가 신분세탁을 하고, 새로운 사람으로 사는 것을 도와 주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div> <div>그리고 이처럼 신다혜가 20년동안 신분세탁을 할 수 있게 도왔던 사람이 있었다고 가정한다면....</div> <div>우리는 "도데체 누가...무슨 이유 때문에 신다혜를 그렇게 도와야 했느냐"라는 질문을 던져 볼 수 있습니다...</div> <div>애초부터 살인자를 아무런 이유도 없이 그렇게 도와준다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가되지 않는 부분이니까요...</div> <div> </div> <div>위 질문에 대해 우리는 크게 2가지 경우의 수를 상정할 수 있습니다...</div> <div> </div> <div>case1> 신다혜의 범행을 도왔던 공범이 있고, 이 공범이 자신의 범죄를 숨기기 위해 신다혜를 도왔을 경우</div> <div>case2> 신다혜에게 무엇인가 약점을 잡힌 사람이 신다혜의 범행사실을 알게 되자, 그러한 신다혜의 범행사실을 빌미 삼아 자신의 약점과 신다혜의 범행사실을 함께 묻어버리기로 합의한 경우</div> <div> </div> <div>위 두가지 경우의 수 중에서 저는 case1 보다는 case2가 더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div> <div>여러분도 보셨다 시피 극중에는 분명 신다혜에게 약점을 잡힌 사람이 있습니다...그게 바로 검사장 아들이죠...</div> <div>극 중에 검사장 아들의 변호사가 검사장 아들에게 "이번에 이렇게 풀어드린 건, 그 물건을 다시 가져오시는 조건으로 풀어드리는 것이란 점을 잘 아실겁니다.."라고 협박하는 내용이 나옵니다...그리고 그 물건은 당시 신다혜가 가지고 있는 상황이었죠...</div> <div>검사장 아들은 그 물건을 찾아 헤메다가 그 물건이 신다헤의 손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신다혜에게 그 물건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지만....</div> <div>신다혜가 돌려주지 않고 뻐팅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이런 상황에서 검사장 아들은 그 물건을 다시 찾아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을 것이고...그 과정에서 신다혜가 사람을 죽이는 참극이 벌어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div> <div> </div> <div>그리고 이렇게 참극이 벌어지자...검사장 아들은...내가 너의 살인죄를 묻어 줄테니, 너는 그 물건을 내게 가져와라...라고 요구하는 한편</div> <div>그 물건의 존재를 평생 함구할 것까지 요구했겠죠...</div> <div>그리고 위와 같은 합의가 타결되자...사건의 핵심이었던 플로피 디스켓은 다시 "손현주"의 손으로 넘어가게 되고...</div> <div>결국...신다혜의 살인 사건이 신다혜의 자살사건으로 묻히게 되면서...모든 것이 미제로 남게 되었던 겁니다...</div> <div>그리고 위와 같은 합의 이후에...신다혜의 부모님도 자신의 딸이 살인자라는 것을 알게되었을 테고</div> <div>결국 자신의 딸이 살인을 했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div> <div>성급히 가짜 시신과 가싸 유품을 "화장"시켜버렸을 겁니다...</div> <div>그리고 심지어 거짓으로 장례를 치루기까지 하죠...</div> <div> </div> <div> 이렇게 제 소설대로 이야기가 전개될리는 없겠지만....</div> <div>일단 제 소설대로 사건을 이해 한다면...</div> <div>극 중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븐들이 거의다 해결이 됩니다...</div> <div> </div> <div>지금까지 제 말도 안되는 소설을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div> <div>제 소설을 마칩니다....</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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