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별그대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들었던 의문은 <div><br /></div> <div><b>도민준은 왜 벌써부터 몸이 안좋아지고 사라지려는 징조를 보였을까?</b></div> <div><br /></div> <div>극중에서 도민준은 꾸준히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div> <div><b>'돌아가지 못하면 사라지거나 죽을 수 있다' </b>하지만 도민준의 몸에 이상이 생긴건</div> <div>딥사우스가 오기 훨씬 전부터 몸이 안좋았습니다. 천송이와의 키스로 몸이 아픈 증상 이외에</div> <div>능력이 조절이 안되고 추위를 느끼는 것은 인간화로 엮었어야 하지 않았나.. 라는게 제 생각이고</div> <div><br /></div> <div>몸이 아픈시기는 딥사우스가 태양계를 빠져나가고 도민준은 지구에 버티고 있을때 아팠어야 합니다.</div> <div><br /></div> <div>이렇게 생각하면 혜성은 마지막회가 아니고 19회나 20회에 왔다 가고 </div> <div>도민준은 그 이후에 서서히 아프고 사라지는 모습을 보였어야 하고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다음으로 UFO는 왜 나온건가?</div> <div><br /></div> <div>UFO가 나왔다면 도민준이 외계의 사람들과 만나는 장면이 있었으면 했는데</div> <div>그냥 착륙만 하고 끝.</div> <div><br /></div> <div>사실 도민준은 죽거나 사라진다는 <b>막연한 예상</b>을 합니다.</div> <div>지식으로 알고 있는게 아닌 예측이라 그 예측이 틀릴 수도 있다는 거죠</div> <div>늘 대사는<b> "사라지거나 죽게 되겠죠.."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 자신도 확실히 모른다</b>는 뉘앙스였습니다.</div> <div><br /></div> <div>이 의문을 400년만에 돌아온 자신의 행성사람들과 접촉해서 풀어봤으면 어땠을까 합니다.</div> <div><br /></div> <div>여기서 상투적이지만 이런 내용이 오갔을 수도 있겠죠</div> <div><br /></div> <div><b>도민준</b> : 나는 여기에 남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겠다.</div> <div><b>외계인</b> : 하지만 당신은 우리별과 다른 지구에 너무나도 오래동안 머물렀다. 이제 떠나야만 한다.</div> <div><b>도민준</b> : 어떤 일이 일어나도 나는 내 사람 곁에 있겠다. 사라지거나 죽게 될지라도.</div> <div><b>외계인</b> : .... 사라지거나 죽지는 않지만 모든 능력을 잃고 평범한 인간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 그래도 남겠는가?</div> <div><b>도민준</b> :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 한명만 있으면 충분하다</div> <div><b>외계인</b> : 대신 인간이 되는 과정은 예측할 수 없고 고통스러울텐데.... 감내할 수 있겠는가?</div> <div><b>도민준</b> : 여기에 머물수만 있다면 나는 무엇이라도 할 수 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뭐 이런 식으로요 ㅎㅎ </div> <div>그러면 UFO가 떠난 이후 점점 몸이 아프고 능력이 사라지는 도민준의 모습과</div> <div><b>풀을 죽어가고 이끼가 자라</b>나면서 떡밥을 하나 회수 할 수 있을 것 같고요.</div> <div><br /></div> <div>강철의 연금술사를 보셨다면 혹시나 연금술에 대해 아신다면 분해와 재구축 개념을 빌려오겠습니다.</div> <div>물질이 새로운 형상을 띄기 위해서는 분해뒤 재구축이 되야 하는데 도민준이 인간이 되는 과정에서</div> <div>이렇게 완전히 분해되고 인간으로 재구축 되는 것을 사라졌다고 표현(그 애매모호하게 빛이 되어 사라지는 장면)해서 </div> <div>사라지는 떡밥 회수도 끝??</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그리고 사람들이 기대하던 홍복자의 존재는</div> <div>본편에서 워낙 가볍고 개그 요소가 많아서 갑자기 묵직한 배역으로 넘어가면 이상할 것 같지만</div> <div>어쩌면 뻔하지만<b> 외계인으로 설정</b>해 보려고 합니다.</div> <div><br /></div> <div>그 이유는 많은 분들이 프로필소개에 나이미상을 보고 생각하셨는데</div> <div>저는 한가지 더해서(이미 쓴 분도 있겠지만) 천송이 유년시절 애피소드에서 홍복자는 단 한차례도 등장하지 않았습니다.</div> <div>상상을 더해보자면 홍복자는 원래는 다른 인물이었지만 <b>단순 천송이 주변에 훈남이 많겠지? </b>하고 </div> <div>과거 천송이의 친구중에 존재감 없는 아이의 기억을 빌려 접근했다고 제 나름대로 급하게 마무리... ㅠㅠ</div> <div><br /></div> <div>그래서 훈남만 나타나면 바람이 불며 데스티니가 울려퍼지는 것도 미남감별 초능력이라고 해두겠습니다 ㅎㅎ</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뭐 이것저것 많지만 제가 아쉬웠던 몇가지만 글 남겨봅니다 :)</div> <div>그래도 드라마 자체는 재미있었습니다 ㅎㅎ</div> <div><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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