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이후로 엉덩이 가슴이 커지더니 풍만한 몸매가 되었습니다. <div>초등학교 고학년 이후로 항상 과체중이었던 것 같아요</div> <div>어렷을적에는 엄마가 클 때라 뭐라 안했고</div> <div>고등학생때는 공부에 집중할 때라 비만이 되었지만 뭐라고 안하셨습니다.</div> <div>그러다가 대학생 들어갈때 무작정 굶어 빼고</div> <div>요요가 오고</div> <div>다시 굶어 빼고</div> <div>다시 요요가 와서</div> <div>이제 중도비만이네요</div> <div><br></div> <div>정말 스트레스에요. 길 지나가다 비치는 나의 모습이 싫고</div> <div>예쁜 옷 입고 싶어도 못 입고</div> <div>체형 커버 되는 옷을 입으면, 아니 어떻게 옷을 입어도 그냥 아줌마 같아요</div> <div>제이 예쁘다는 20대 중반을 이렇게 보낸다는 자괴감도 쩔고</div> <div>그래서 다이어트를 결심했습니다. 얼마되진 않았어요...ㅋㅋ</div> <div>항상 굶어 뺏는데 이번엔 큰맘 먹고 운동 계획도 짰습니다.</div> <div>격주로 알바를 가는데 알바를 가는 날은 집에서 근력 운동 안가는 날은 집 밖에서 30분 이상 러닝(점차 늘려가기)</div> <div>이렇게 하고 식단은</div> <div>아침을 든든히 챙겨 먹고 점심은 토마토 등 과일 저녁에는 저칼로리 식단이나 옥수수 반개 이런 식으로</div> <div>프로 다이어터 분들께는 내밀기 부끄러울 정도로 될 수 있는 선에서의 계획이지만</div> <div>어쨋든 맨날 무식하게 굶는 것 밖에 못하는 저에겐 큰 결심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근데 배고픈 것도, 운동이 힘든 것도 나중에 결과로 돌아온다고 생각하니</div> <div>순간은 죽을 것 같아도 참을 수 있어요.</div> <div>근데 가장 저에게 스트레스는 엄마입니다.</div> <div><br></div> <div>저희 엄마는 평생을 마른 체형으로 사신 분입니다.</div> <div>50대가 넘으셨지만 여전히 군살 없는 몸매에요.</div> <div>엄마 스스로 말했어요. 타고난 체형이다. 어렷을 적에는 너무 말라서 할머니가 쓰러질까 아무것도 안시켰다.</div> <div>지금은 딱 날씬합니다. 결혼하고 저희 낳으시면서 살이 좀 붙었다고 하시더라구요.</div> <div>그런 저희 엄마는 절대 저를 이해 못하십니다.</div> <div>평생을 살찐 스트레스라는걸 해보신적이 없는데 제 마음을 어떻게 아실까요</div> <div><br></div> <div>제가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에는 다이어트 해라고 해라고 밥 한숟갈 뜰때마다 한마디 하십니다.</div> <div>뚱뚱하니깐 그런 말 좀 들을 수 있겠지. 엄마도 속상하시겠지.</div> <div>그렇게 이해하고 넘어가려해도, 뭐 한 입 먹을때 마다 살 이야기를 하니 미칠 노릇입니다.</div> <div>워낙 운동을 안하고 좋아하지 않으니 운동에 재미를 붙여보면 될까 싶어서</div> <div>스피닝 이런 걸 이야기했더니 "살은 운동해서 빠지는게 아니라더라 먹는걸 줄여야 한대"</div> <div>이러십니다. 내가 어디가서 돈쓰고 운동하는게 안내키신가 보구나</div> <div>싶어서 식단 위에처럼 줄이고 운동한다했더니</div> <div>또 안먹는다고 뭐라하십니다. 그렇게 안먹으면 나중에 폭식한다구요.</div> <div>어느 장단에 맞추란건지</div> <div><br></div> <div>그리고 운동을 격주로 나름 계획을 세웠습니다.</div> <div>너무 처음부터 의욕에 넘쳐서 마구 달려버리면 지쳐버릴까봐</div> <div>최대한 세운 계획내에서 성실히 임하도록 마음을 먹었는데</div> <div>제가 격주로 운동하는것도 마음에 안드십니다.</div> <div>근력운동에 중요성을 모르셔서 근력운동은 운동이 아닌줄 아세요</div> <div>나가서 뛰고 들어와야지만 운동이라고 생각하시는데</div> <div>제가 그걸 격주로 나간다니깐 또 꾀부린다는 둥 하기 싫어서 그런다는 둥</div> <div>사람을 바보취급합니다</div> <div>하ㅏㅏ다이어트하면 사람이 날카로워 지는데</div> <div>저희 엄마는 그런 잔소리하실 때 대꾸하기 시작하면 싸우기 시작하는거에요</div> <div>절대 자신이 잘못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안하시고 그렇게 인정하는 것도 절대 안하시거든요</div> <div>이 전에 다이어트할때는 전부 자취할때라 몰랐는데</div> <div>엄마랑 같이 살며 다이어트를 하려니 진짜 살얼음판이겠구나 싶어서</div> <div>주절주절 해봤어요 너무 힘드네요</div> <div>한번도 뚱뚱해본적이 없어서 그 마음을 1도 이해 못하는 사람이 </div> <div>옆에서 하나 하나 하는 것 마다 마음에 안들어하시니</div> <div>진짜 미치겠어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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