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게 여러분. 
다요트 시작한 지 110일정도 지났네요. 
처음 대충 77k에서 시작해서 앞자리 한번 바꼈고 
오늘아침에 잰 몸무게는 68.2k입니다. 
사이즈는 상체 100-> 90~95. 88->77 
하체는 36~34-> 33? 달마다 약 3k씩 줄었네요.

근데 6월내내 68~70 사이를 왔다갔다만 하고 
결국 68로 돌아만 올뿐 더이상 몸무게가 줄지 않아요. 
물론 6월달에 약속도 많았고  여행도 가고, 
많이 먹고 술도 많이 마신 달이었어요. 
그거 생각하면 선방한건가 싶기도 하네요.

여기서 제가 궁금한점.
제가 운동과 식이가 변화가 있었는데요.
우선 일주일에 다섯번 3시간씩 탁구 + 뜀박질or맨몸운동. 
주말에는 네다섯시간 탁구. 이랬더니 나중엔 컨디션조절이 안되더라구요. 운동할땐 괜찮은데 다음날 회사에서 너무 피로하더라구요
그래서 운동량이 일주일에 세네번, 두시간정도로 줄었습니다.  
식이도 아침을 안먹었는데 편의점 샌드위치나 김밥을 먹고
외식위주 점심을 펀의점 샌드위치나 김밥으로 대체
과일위주의 저녁도 편의점...
요즘 편의점 김밥이나 우유가 양조절도 쉽고 간편해서 이렇게 먹고있어요.

그래서 운동을 바꾸면 쫌 변화가 있을까 싶지만
탁구는 포기못하겠고 다른 운동은 병행하기엔 제가 퇴근이 너무 늦어서 탁구 하나 하기도 힘들거든요.

뭔가 주절주절 말이 길었네요.
크게 스트레스받거나 조급한 건 아닌데
뭔가 변화를 줘야하는 타이밍이 아닌가 싶어서 여쭤봅니다.
작은거라도 생가나시는거 있으면 지나치시지 마시고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