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너무 더운 건지 내 몸이 이상해진 건지 올해는 도무지 땀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운동하기 힘들 정도 입니다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체육복이 무겁게 느껴질 정도...

나이키 팩토리 아울렛에서 이달 말까지 쓸수 있는 할인권이 있어서 티셔츠나 하나 사야지 하고 나섰습니다
거의 벗다시피 가볍게 입었는데도 너무나 덥네요
우리집에서 제일 가깝다고는 해도 무려 22킬로나 떨어진 아울렛에서 득템한 드라이핏 체육복입니다 
역시 안입은 거 같아요 
50프로 세일한 거라 가격도 아주 아주 참하구요 
이따 저녁에 이거 입고 운동해야지... ㅎㅎㅎ
저 스커트는 사이즈가 좀 커서 허리가 헐렁한 한데 딸랑 한장 남았는지 사이즈 없대서 싼맛에 그냥 줏어왔다는... ㅎㅎㅎ
 
아래 원피스는 작년에 제게 실망과 절망을 나겨주었던 원피스랍니다 저 브랜드 저 사이즈가 안 맞을리가 없는데 지퍼가 가슴부분에서 걸려서 안 올라가는 통에 한번도 못입고 장롱에서 한해 잠재웠던 비운의 원피스... ㅠㅠ
혹시나 하고 오늘 입어봤더니 음화화... 
입어집니다. 아니 입고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ㅋㅋㅋ
기념으로 내일 출근할 때 입을까 합니다
드디어 저 원피스를 입게 되다니... 
아주 흡족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