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여자에요.
운동하고 살을 빼고..
체지방률 18%까지 내렸다가.
식단 무시하고 먹었더니 다시 쪄서 25%대까지 올라왔어요
다시 체지방을 내리려고 운동과 식단을 시작했는데.
솔직히 삼시세끼 다 하진 못하구요
아침 저녁은 식단 - 현미밥, 닭가슴살,채소들로.
그리고 점심은 한식위주의 식단으로 국 안먹고, 김치 안먹고 양을 줄이는 식으로 진행중이에요
그렇게 한 달을 했는데요.
체지방 꼴랑 100그람 빠졌네요..
일주일에 두번 피티파고.
세번은 개인운동 한시간씩 하는데도 이모양..
절망적이네요..
주변에 보면 바짝 식단이나 운동 조절하면 일주일만에도 눈에 보이는 효과가 나는데
저는 죽어라 운동하고 식단해도 겨우 효과 보일까말까..
살이 잘 안빠지는 체질이라는게 있는건지..
그저 타고난 사람들이 부러우면서.. 자괴감에 빠지네요 ㅠㅠ
속상하다 진짜.
난 열심히 하는데도 불구하고. 결과가 많이 안나오니 그냥 다 그만두고 먹고싶은거나 먹고싶고 ...그런 마음이네요.
괜히 다게와서 투덜거려봤어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