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음 그냥 제 생각 끄적거린건데.. 되게 재미없으니까 보기 싫으시면 뒤로가기를...
14년 9월달부터 약 8개월 정도를 쉬었네요....
그러다가 4월 초부터 다시 헬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제생각에 운동하는데 최악의 적은 조급함 그리고 자만심이 아닌가 싶네요..
다시 시작하고서
첫2주동안은 아 내가 이거밖에 못들다니.. 언제 몸 만드나..
뭐 이런 생각으로 운동을 다녔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는 것도 재미가 없고, 자신감도 없으니 운동도 제대로 못하겠고.. 그렇게 느꼈습니다
괜히 막 다른사람들이 쳐다보는거 같구 말이죠
그런데 마음가짐을 느긋하게 바꾸고 나서부터 운동이 다시 참 재밌어졌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예전에는 이거는 쉬웠는데" 에서 "아 이건 이제 시작일 뿐이야" 로 바뀌었죠
거기에 다시 근체력이 조금씩 붙고, 자극들을 다시 느끼면서
더욱더 재미가 붙었습니다
솔직히 운동 멈추기전에 자만심이 너무 컸습니다.
생각해보면 저 진짜 별거도 아니었는데
괜히 자만하다보니 "아 이정도면 좀 게을리해도 괜찮아" 이런 생각을 하게되고
그게 한번 두번 반복되다 보니 무려 8개월을 쉬게 되었죠.. 물론 다른 사정도 있었지만요
이번에는 인내심을 가지고, 그리고 겸손하게 운동할 예정입니다.
그렇게 꾸준히 하다보면 제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수 있겠지요
운동 시작하시는 (그리고 다시 시작하시는) 여러분도
조급함과 자만심을 경계하세요
꾸준히 하시다보면 성과가 분명히 보일겁니다 :)
몸은 거짓말하지 않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