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게에 이런글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많은 조언얻을 수 있을것 같아서 결국에 글 올리게됬습니다.ㅠㅠ <div><br></div> <div>저는 얼마전까지만하더라도 161cm에 75kg이라는 거대한 몸뚱이를 가지고 있었던 23살의 여징어에요.</div> <div><br></div> <div>평소 뚱뚱한것에 대해서 그닥 불편함을 느끼고 살지는 않았었는데, 주위의 따가운 시선과 장난스럽게 던지는 말들로 인해 상처받고 다이어트를 결심하게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워낙에 먹는것을 좋아하고,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아도 먹는걸로 푸는 성격이다보니.. 처음에는 식이조절이 너무 힘들게만 느껴졌었는데... 점차 음식을 줄이고 간식, 야식을 끊다보니 세 끼를 골고루 챙겨먹되 소식하는게 어렵지 않게되었죠. </div> <div><br></div> <div>그결과로 4달만에 약 17kg를 감량해서 58~59kg어요. (하루 2시간~2시간 30분씩 유산소랑 근력운동 병행했어요. 굶지는 않았구요ㅠㅠ)</div> <div><br></div> <div>나름대로 건강하게 체중감량했다고 자부하고있었는데... 제 몸에서는 이걸 큰 문제로 받아들였나봐요. 정기적으로 하던 월경이 두달전부터 끊기더니 기다려도 할 기미조차 보이지않아요.. 머리빠짐현상과 현기증도 생겼구요...</div> <div><br></div> <div>너무 걱정이 되서 하던 운동을 중단하고 산부인과에 찾아갔더니 아무런 검사도 없이 체중을 많이 감량해서 그런것같다고 요즘 젊은이들이 많이 그런다고 기다려보는 수 밖에 없으니 호르몬주사? 생리유도주사?를 맞고가라고 하시더라구요.(동네에 산부인과가 별루없음ㅠㅠ)</div> <div><br></div> <div>그래서 학생신분에 나름 큰돈을 내고 주사를 맞고왔는데... 주사맞은 곳을 중심으로 그 주변까지 단단하게 뭉쳐서 아프기만하고... 이틀짼대 할 기미도 안보이고해서 걱정만 쌓이네요...</div> <div><br></div> <div>그래서 혹시나 다이어트 후 무월경 경험하신분들이나 생리유도주사 맞아보신분이 계시다면...효과는 있었는지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조언 좀 듣고싶어요. ㅠㅠ!! (다른 병원 가봐야하나...)</div> <div><br></div> <div>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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