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렝스를 두달넘게 해 오다가
피라미드 셋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3대운동을 기본 20개 가능한 무게로 시작해서
다음번부터 2개씩 내리면서
가능하면 증량, 
아니면 횟수만 채워서 8개로 떨어뜨리는 방법으로
평소 하던 중량보다 십키로 정도 떨어졌지만 
확실히 두꺼워지기만 하던 근육들이
얇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분할로 묶은게
등 삼두
가슴 이두라서
대근육 운동 하다보면 소근육 운동 할 때
이미 어느정도 지쳐버려서
전체 운동 프로그램이 단촐해졌어요

트레이너 샘이 제 몸을 보고서는 
이렇게 묶는게 슬림하게 빼는데 좋을것 같다고
분할이 이렇게 들어가게 됐는데

제가 아직 팔이 가슴을 못따라가서
플렛벤치만 하더라도 이미 하고 나면
팔이 탈탈 털려서 ㅠㅠ
분할을 이렇게 묶는게 좋은건지...?
아니면 아예 컴파운드셋이나
슈퍼셋트로 가는게 좋을지...

피티를 받는건 아니고 
조언만 받고 운동은 혼자하고 있어요'-'
제가 잘은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인클라인이 뭔지 
동작이름 말하면 뭔지, 길항근이 뭔지 말하면 알아서 
감사하게도 한가한 시간에 가끔 자세 잡아주시는 정도라
아예 셋트를 짜 달라고 말할 수는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