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바탕글"><br></p> <p class="바탕글">당신에게는 잘못이 없습니다.</p> <p class="바탕글">생각지 않은 치킨을 시켜 먹게 된 것도</p> <p class="바탕글">한 입만 먹어야지 하다가 한 그릇을 비워버린 것도</p> <p class="바탕글">운동 한 시간 했어야 하는데, 두 시간 했어야 하는데 하지 못한 것도</p> <p class="바탕글">내일 가야지, 모레 가야지, 미루고 미루다 보니 운동과는 영영 멀어진 것도.</p> <p class="바탕글"><br></p> <p class="바탕글"><br></p> <p class="바탕글">잘못이 있는 것은 당신의 다이어트 방법일 뿐입니다.</p> <p class="바탕글"><br></p> <p class="바탕글">‘난 왜 이거밖에 안 되지?’</p> <p class="바탕글">‘돼지처럼 나 왜 이리 먹은 거지?’</p> <p class="바탕글">‘나는 정말 이거밖에 안 되는 사람인건가?’</p> <p class="바탕글"><br></p> <p class="바탕글">살 빼려면 자책하지 마세요.</p> <p class="바탕글">스스로에게 가혹하게 굴지 마세요.</p> <p class="바탕글">독하게 열심히 빼라는 의미는 자기 자신을 깎아내리라는 의미가 아닙니다.</p> <p class="바탕글">독하게, 야멸차게, 살펴보고 개선해야 할 건 당신의 다이어트 방법일 뿐이에요.</p> <p class="바탕글"><br></p> <p class="바탕글">생각지 않은 치킨이나 피자가 땡기고 폭식을 하게 되었을 때</p> <p class="바탕글">제일 먼저 생각해야 하는 건</p> <p class="바탕글"><b><br></b></p> <p class="바탕글"><b>‘내가 식단을 너무 조였던 건 아닌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식단에 정말 문제는 없나?’</b></p> <p class="바탕글"><b>‘이렇게 미친듯이 먹고 싶기 전에 내가 식단을 어떻게 했어야 할까?’</b></p> <p class="바탕글">이런 질문이지</p> <p class="바탕글"><br></p> <p class="바탕글">난 역시 안된다거나, 나는 돼지라거나, 의지력이 하나도 없다거나</p> <p class="바탕글">멀쩡한 자기를 박박 끌어내리면서 자기학대를 하는 게 아니에요.</p> <p class="바탕글">운동이 너무 가기 싫을 때도 그래요.</p> <p class="바탕글">문제는 당신의 의지력이 모자라서일지도 모르겠지만</p> <p class="바탕글">사실은 그 운동과 당신이 전혀 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p> <p class="바탕글"><br></p> <p class="바탕글">해도해도 재미없는 걸 붙들고 하면서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건 너무 가혹하지 않나요?</p> <p class="바탕글">정말 재미를 붙일 수 없으면 자신에게 잘 맞는 다른 운동을 찾는 게 더 합리적이지 않나요?</p> <p class="바탕글">물론 몸을 가꾸려면 헬스가 제일 빠르겠지만, 그 운동이 너무 싫고 지겨워서 할 수 없다면, </p> <p class="바탕글">재미있게 오래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게 더 도움이 됩니다.</p> <p class="바탕글"><br></p> <p class="바탕글">딱 하나 기억해야 할 건 재미를 붙이려면 시간이 좀 걸린다는 거예요.</p> <p class="바탕글">뭘 알아야 재미있는지 재미없는지 알듯이, 눈 딱감고 딱 한달만이라도 성실하게 하고</p> <p class="바탕글">진짜 이게 재미가 없다면 그때는 바꾸는 거지요.</p> <p class="바탕글"><br></p> <p class="바탕글">다게에 보면 항상 너무 많이 먹었다던가 운동을 덜했다던가 이유로 괴로워하시는 분들이 많아요.</p> <p class="바탕글"> 뭔가 내 뜻대로 안 될 때 당연히 속상하고, 스스로 작아지고, 자기를 탓하고 싶은 기분이 드는 건 꽤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p> <p class="바탕글"><br></p> <p class="바탕글">하지만 뭔가 스스로 목표가 있을 때는</p> <p class="바탕글">자기 자신을 열심히 칭찬해줘서, 적어도 나만은 나를 칭찬해줘서 목표를 이룰 수 있는 힘을 주어야지요. </p> <p class="바탕글">하다못해 어렸을 때 받아쓰기 하나를 할 때도, 선생님이 자꾸 야단치면 잘 하던 것도 못 하고, </p> <p class="바탕글">그래도 잘 했다고 칭찬해주면 열심히 계속 할 힘이 나지 않던가요?</p> <p class="바탕글"><br></p> <p class="바탕글">이제 나이가 들면 늘 항상 곁에서 돌봐주는 선생님은 없고</p> <p class="바탕글">그런 선생님을 두려면 돈이 많이 들고</p> <p class="바탕글">돈이 있다고 하더라도 나와 항상 같이 있을 수는 없으니</p> <p class="바탕글">스스로 자기의 선생님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 <p class="바탕글">자꾸 야단치고 무서운 선생님 말고,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칭찬해주고 이끌어주는 그런 선생님이요.</p> <p class="바탕글"><br></p> <p class="바탕글"><br></p> <p class="바탕글">자기 혐오는 모든 것을 이루지 못했을 때 늘 좋은 변명거리가 되어주지만,</p> <p class="바탕글">그래봐야 남는 건 상처뿐입니다.</p> <p class="바탕글">자기 자신을 탓하고 싶어질 때, 그 말을 스스로가 아닌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p> <p class="바탕글"><br></p> <p class="바탕글"><br></p> <p class="바탕글">소중한 ‘나’에게 그런 말까지 해야 할까요?</p>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