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쉽고 간단하며, 재밌는 것부터 시작하라. <div><br /></div> <div>세상에는 참 운동이 많습니다. </div> <div>그런데 운동을 전혀 안 해본 사람들은 막상 무슨 운동을 해야 할 지, 고민이 됩니다.</div> <div><br /></div> <div>뭐가 좋다더라~ 그게 좋다더라~</div> <div><br /></div> <div>카더라 운동법만 귀에 들려오고 머릿속은 혼란스럽기 그지 없죠.</div> <div><br /></div> <div>간단히 정리할게요.</div> <div>건강에 나쁜 운동, 다이어트에 효과가 없는 운동이란 없습니다. 다 좋습니다.</div> <div><br /></div> <div>뭐가 좋다,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하는 것' 자체가 중요합니다.</div> <div>뭐라도 하면 안 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겁니다.</div> <div><br /></div> <div>가장 좋은 방법은 하루에 10분이라도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면 되는데,</div> <div>또 이러면 어떤 분들이 이럽디다.</div> <div><br /></div> <div>'운동에 관심이 없어서 재밌어 보이는 운동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다'</div> <div><br /></div> <div>정답 말씀 드립니다.</div> <div>걸으세요.</div> <div><br /></div> <div>걷는 것은 신체건강한 분들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겁니다.</div> <div>이어폰 꼽고 음악이라도 들으면서 걸으세요.</div> <div><br /></div> <div>걷기가 운동이 되느냐, 당연히 됩니다.</div> <div>비효율적이다 뭐다 말이 많지만, 이런 말을 할 단계가 아닙니다. </div> <div><br /></div> <div>애초에 운동을 하지도 않는 사람들에게 무슨 효율성을 따집니까?</div> <div>일단 하는 게 중요하지요.</div> <div><br /></div> <div>과체중이나 고도비만 분들에게 무슨 운동하라고 권하고 싶기는 하지만,</div> <div>또 우려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당장 10분만 걸어도 관절이 아픈 사람들도 있고, 허리가 안 좋다는 분들도 있고,</div> <div>직립보행하는 인간에게 있어 걷는 게 힘든 분들에게 뭘 권하기가 힘들죠.</div> <div><br /></div> <div>식사 관리 하면서 체중을 떨어뜨리면서 걷는 것부터 제대로 해야 할 테니까요.</div> <div><br /></div> <div>혹시나, 난 엄청난 고도비만인데 1시간 이상 걸어도 아무 이상이 없다??</div> <div>부모님께 감사하다고 인사하세요.</div> <div><br /></div> <div>축복받은 몸입니다. 당장 온 몸의 살덩이가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div> <div>역으로 생각하면 고도비만에도 어느정도 운동을 해도 아무 이상이 없다는 건 부모님이 튼튼한</div> <div>몸을 주신 겁니다.</div> <div><br /></div> <div>난 지금 비록 고도비만이지만, 그 누구보다 튼튼한 몸을 가졌다.</div> <div>그러니 운동을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할 수 있고, 더 잘할 수 있다라는 마음가짐을 가지시면 됩니다.</div> <div><br /></div> <div>결론은 죄송한 말이지만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았고 많이 먹었기 때문에 체중이 불어난 겁니다.</div> <div>그렇다면 운동도 초보답게 시작하는 겁니다. 더구나 일반적으로 봤을 때 체중이 늘어난 상황에서 운동을</div> <div>시작하는 건 적정체중의 사람들보다 더욱 힘든 법입니다.</div> <div><br /></div> <div>성급할 필요도 없고 조심스럽게 시작해야 합니다.</div> <div>쉽고 간단한 것부터 '꾸준히'만 하시면 됩니다. 스스로 재미를 느끼면 최상일 것이고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2.운동은 1-2시간 이내로 끝내라</div> <div><br /></div> <div>몇 번 말했지만, 시간만 늘어난다고 운동 효과 좋은 것 아닙니다.</div> <div>어제 1시간 했는데, 오늘 30분 밖에 못해서 뭔가 찝찝하다? 그럴 생각 할 필요 없어요.</div> <div><br /></div> <div>꾸준히가 중요한 것이지, 하루에 운동 시간이 길다고 좋을 것도 없습니다.</div> <div><br /></div> <div>얼마 전에 태릉선수촌에서 운동하는 국가대표들 보니까,</div> <div>하루 종일 운동하지만서도, 중간에 휴식을 가집디다. 레슬링 선수 보니까, 취침만 2-3번을 더 하는 것 같던데...</div> <div><br /></div> <div>바쁜 현대인들이 국가대표선수처럼 운동할 필요도 없고, 또 그렇게 할 수도 없고,</div> <div><br /></div> <div>국가대표 선수들은 많은 시간 운동하지만, 또 그만큼 쉽니다. </div> <div>그리고 그만큼 먹습니다.</div> <div><br /></div> <div>우리보다 4-5배 더 많이 먹어도 엄청난 운동량으로 풀어버리니까 대단하다?</div> <div>아니죠. </div> <div><br /></div> <div>우리는 반대로 생각해야죠.</div> <div>우리보다 4-5배를 먹어야만 그만큼의 운동량을 소화하는 겁니다.</div> <div><br /></div> <div>즉, 계속 강조하지만 사람은 먹는만큼 움직이는 겁니다.</div> <div>물론, 덜 먹고 더 많이 움직일 수도 있지만, 그 균형점이 깨지는 순간 건강 이상이 옵니다.</div> <div><br /></div> <div>기초대사량 이하 먹고 운동 2-3시간 이상씩 하는 사람들,</div> <div>현기증 나고, 머리털 빠지고, 생리불순, 거식증 등의 건강 위협 올 확률이 분명히 높습니다.</div> <div><br /></div> <div>굳이 4-5시간 운동하고 싶으면,</div> <div>그만큼 훨씬 많이 먹으시고, 충분히 휴식도 취하세요.</div> <div><br /></div> <div>그런데 어떤 현대 일반인이 하루종일 그렇게 살까요? </div> <div>그건 아니잖아요.</div> <div><br /></div> <div>분명 적당량이지만, 그동안 잘못된 식습관으로 많은 음식들을 먹던 것을 확 줄이잖아요.</div> <div>스트레스 쌓입니다. 당장 먹던 양만큼 못 먹으니까 허기 진 상태가 당분간 이어지는데, 여기서 운동을 하지도 않은</div> <div>사람이 몇 시간씩 하는 건, 몸 상하는 겁니다.</div> <div><br /></div> <div>어떤 운동을 하든지, 짧은 시간에, 자신의 신체 능력 한계에 맞춰서 최선을 다하시고 끝내세요.</div> <div>괜히 부상 입고 몇주에서 몇달씩 드러눕지 마시고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3.운동은 반드시 효과가 있다</div> <div><br /></div> <div>가끔 운동을 했는데 변화가 없어요. 체중이 그대로인데... 운동 괜히 했나 싶어요.</div> <div><br /></div> <div>뭐 이런 글들...</div> <div><br /></div> <div>다시 말하지만 평소에 운동하지 않는 사람들이 하루에 1시간씩만 산책하듯이 걸어도</div> <div>무언가 몸의 변화가 생깁니다.</div> <div><br /></div> <div>체중이 살짝 줄어들 수도 있고, 체중의 변화는 없지만 옷을 입었을 때 뭔가 편안함을 느낄 수도 있고,</div> <div>아무 변화가 없는 것 같지만 처음 1시간 걸었을때보다 체력이 조금 늘어날 수도 있고요.</div> <div><br /></div> <div>10분만 걸어도 관절이 아팠던 사람이 꾸준히 10분씩이라도 걸었더니,</div> <div>두 어달 지나서 1시간을 아무 통증 없이 걷게 되면 엄청난 발전입니다.</div> <div><br /></div> <div>역시 1시간은 걸을 수 있었지만 1분도 뛸 수 없었던 사람이 그래도 꾸준히 뛰다 보면,</div> <div>몇 개월 지나서는 1시간을 뛰고 있겠죠.</div> <div><br /></div> <div>스쿼트 10개가 참 힘드네요라고 토로를 했는데, 어느 순간 200개, 300개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면,</div> <div>스스로도 깜짝 놀라게 될 겁니다.</div> <div><br /></div> <div>당장 체중은 그대로일지 몰라도, 운동량이 늘어나기 시작하고, 그거에 재미 붙기 시작하면,</div> <div>식단관리 조금만 해줘도 체중 팍팍 줍니다.</div> <div><br /></div> <div>그래서 평소에 체중계 매일같이 올라가서 벌벌 떠는 사람보다,</div> <div>오늘 운동 열심히 했나? 내일은 무슨 운동을 해볼까? 스쿼트 자세 이게 맞나? 달리기를 좀 더 잘했으면...</div> <div>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이 다이어트에 큰 스트레스 없이 성공합니다.</div> <div><br /></div> <div>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고 합니다.</div> <div>다이어트를 한다는 생각보다 운동을 즐기고 잘해봐야겠다라고 생각하세요.</div> <div><br /></div> <div>마지막으로 효과 없는 운동 없습니다.</div> <div>꾸준히 하면 반드시 여러분의 몸의 변화를 가져다 줍니다. 절대 배신 안합니다.</div> <div><br /></div> <div>ps.비교적 남자들이 운동을 더 많이 하는데, 여성분들 운동 열심히 하세요.</div> <div>건강도 챙기고 몸매도 좋아지긴 하지만, 운동 열심히 하는 사람들 보면 피부도 좋아집디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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