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힘이 없으므로 음슴체
회사 휴가 내고 약 처방 받을려고 비뇨기과 갔음
약 처방 받고 헬스가서 내 가슴을 파괴할 계획이었음
샤워 도구와 여벌 옷 챙기고 병원 ㄱㄱ씽~~
병원이 장사가 안되는지...의사가 결혼 전이면 전립선 검사 함 해보라고 권유함
여자친구한테 꼬추가 정상임을 어필하고 싶어서 10초 생각후 의사한테 오케싸인 내림
의사가 일어서더니
바지 내리고 침대에 엎드려 보라고 함...
난 그때 정신을 차렸어야 했음
전립선 검사에 대해 그때 결정한 사항이라 어떤 검사인지 잘 몰랐음
여튼 엎드리고 있는데 의사가 비닐 일회용 장갑을 끼는 소리가 들림...
그리고 젤같은 것을 짜는 소리가 들림
이때 마지막으로 정신을 차려야 했음
뭐 그냥 나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음...
의사가 쫌 아파요 라는 소리와 동시에 똥꼬에 뭔가 쑤욱 들어왔음
바로 다리가 풀림...
의사는 내 그곳을 사정없이 누르기 시작했음...
너무 아파서 말도 안나옴...막 똥도 나올라함...
선생님...으악...아....윽....아아아아...아....
아....정말 너무너무 아팠음....정말 아팠음...
찟어지는줄 알았음...정말...정신도 없고 다리도 후들후들....ㅜㅜ
바지 올릴 힘도 걸을 힘도 없었음...
병원에서 나와서 바로 아래있는 커피숍에 들어갔음...
흡연실에서 담배 3개 줄담배 피니 수치심이 몰려옴
나...아침에 응아하고 샤워도 안하고 갔는데..아아아아아아
그리고 계획에 있던...헬스장에 감...
어차피 가슴운동하려 했으니...별일 없을꺼라 생각함...
워밍업 후 벤치프레스하는데...
힘이 음슴...힘이 안남...똥꼬에 힘이 안들어가서 그런거 같음
어르신들이 뭐 할때 "똥꼬에 힘 팍 주고!!" 라는 말을 실감함
똥꼬 힘이 중요한거 같음!!
결론은
여러분 괄약근 운동을 합시다~!!!!
그리고 전립선 검사는 매우 아퍼요~~!!
쓰고 나니 재미없네요...
근데...다게는 익명이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