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운동은 예전에도 그럭저럭 해왔는데 확실히 80일 전후로 변화된 생활습관은 소식이다. </p><p>확실히 적게 먹는다. 예전 양의 2/3 정도? 세끼 다 먹고 한끼당 종이컵 다이어트의 양보다 50% 정도 더 먹는 것 같다. </p><p>그리고 예전에는 뭘 먹어도 먹었던 늦은 야식이 없어졌다. </p><p><br></p><p>운동은 예전에는 유산소위주였다면 지금은 근력운동도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다. 비율은 3:1 정도. </p><p>근력을 더 늘이고 싶지만 여건이 안되서 일단은 재미를 붙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p><p>운동시간을 하루당 평균 1,2시간이상은 하는 것 같다. </p><p><br></p><p>몸무게는 시작할 때 75.5였는데 지금은 69.5 </p><p>초반 3주 정도에 집중적으로 빠지다가 완만하게 빠지고 있다. </p><p>근데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은 군살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p><p>예전에 다리에 군살이 많았는데 거의 없어졌고 뱃살도 많이 빠져 허리가 2인치 정도 준 것 같다. </p><p>예전에 너무 끼어서 못입고 쳐박아둔 청바지 하나를 빼고는 다 주먹이 세로로 왔다갔다한다. </p><p><br></p><p>몸도 마음도 체중이 빠지면서 더 가벼워진것같고 </p><p>무릎 통증 때문에 시작한 다이어트지만 의외로 무릎통증은 병원에서 원인을 찾아서 치료를 받았다. </p><p>무슨 인대에 염증이 있었다고 그러던데 약먹고 물리치료 받으며 치료를 받고서 증상이 거의 사라졌다. </p><p><br></p><p>무릎통증 타도라는 목표가 사라지긴 했지만 여전히 소식은 유효하고 앞으로 남은 삶의 원칙으로 정착시키고 싶다. </p><p>왜 내가 그렇게 쓸데 없이 많이 먹었지 싶다. 양을 줄였는데 생활하는데 불편이 전~~~~~~~혀 없다. </p><p>그리고 식사 전후 1,2시간 동안은 물을 마시지 않으니까 소화가 잘되서 예전처럼 속이 더부룩한 것도 없고</p><p>채식 위주로 현미밥을 먹으니까 속도 든든 플러스 편하고 머리도 맑고..</p><p><br></p><p>목표를 67kg/176cm로 잡았다. 그게 이상체중으로 나와서. </p><p>결코 불가능한 목표는 아닌 것 같지만 급하게 뺄 생각은 없다. </p><p>근육을 더 단단하게 단련시키며 내장을 더 튼튼하게 하며 내 건강을 더 향상시키며 </p><p>폐활량을 더 늘이며 덤으로 몸무게도 조금씩 줄여 나가고 싶다. </p><p><br></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욕심내지 말고, 좌절하지 말고 </span></p><p>된다는 걸 믿고, 노력하는 나를 믿고</p><p> </p><p>* 이런 내 삶의 긍정적인 변화는 100% 오늘의 유머 다이어트 게시판임을 밝힙니다. 나는 다른 on/off라인 모임에 전혀 참석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물론 여기서 소개해준 사이트를 타고 구경은 다니지만. 궁금한 건 검색도 열심히 하고. 그래도 적은 이곳에 두고 있습니다. 여기서 나왔던 좋은 의견과 정보를 제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들 화이팅!!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