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72키로 이상에서 정체기를 겪어본적이 없다.

지금 약 2.5주간의 체중정체가 너무 혼란스럽다. 
물론 생리도 왔었고 연휴에 많이 먹긴했지만 그걸 생각해도 너무 더디다. 심지어 고도비만인데..

어제는 88.1이어서 이제 정체기가 끝나나 했는데
오늘은 88.4다 . 편히 마음 먹자고 생각해도 그게 쉽지않다. 

전자저울을 다시 살까. 칼로리 계산을 할까.. 샐러드만 먹어볼까.. 한달만 초절식해볼까. 많은 유혹이 스쳐간다

어차피 안빠지는거 하루 정줄놓고 먹어보고 싶다. 부페가서 먹고 다 토해내면 되지않을까? 먹고 토할때가 더 잘빠지는데...다시 토해볼까? 다른 쪽의 유혹도 만만치 않다. 

그래도
어떻게 찾은 마음의 평화인데 제발로 다시 지옥길을 들어갈 필요는 없지. 트레이너샘도 그냥 하던데로 하라하고
결국 꾸준함이 승리한다는걸 많은 오징님들이 말씀해주셨지.

이렇게 먹고 움직이는데 지방 니들이 언젠간 나가떨어지겠지. 

휴
늘어난 체중에 멘붕해서 주절주절 써봤습니다. 
식이장애란게 완치는 어려운지 여전히 거식과 폭식유혹이 마음속 깊이에 있네요. ㅠㅠ 다이어트는 올바른 정신으로 해야..올바른 방향과 바른 몸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며 무너지지않고 화이팅! 우리 가족 생각해서라도..바른 길로 힘차게!


운동
데드리프트
 숏바 +10키로 20회
+30키로 15회 
+50키로 15×3셋

바벨로우
숏바 + 5키로 20회
+10키로 16회×4셋

티바로우..무게기억안남 5셋

렛풀 15~30키로 5셋
롱풀 5셋

걷고뛰기 40분
사이클 가볍게 20분 중

먹은것
아침에 닭찌찌큐브?
점심 저녁에 고기꿔먹으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