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삼아 독학으로 근육공부를 하고있는 중입니다.
역시. 흥미로 정보를 접할때와는 다르게 깊숙히 파고들어가니 이해하기도 힘들고 힘들게 이해해도 머릿속에서 다 날아거더군요
그러나 내 몸의 통증을 해결한 경험과 연결된 신체부위는 절대로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더군요...
내 몸의 통증을 날려버린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서 쓴 글이 아래입니다.
목 어깨 통증과 연결된 소흉근 마사지
허리 통증과 연결된 요방형근 마사지
오늘 올리는 글도 목과 어깨의 뻐근함이 신기할정도로 날아가버린 후두근에 엮인 경험을 올립니다.
다만 제가 올리는글은 치명적이지 않은, 분명히 통증이 있는데 결리고 영 좋지 않은데 의사의 진료는 이상이 없으니 운동을
하라고 한다던지이. 엑스레이 엠알아이 등의 검사를 받았어도 이상은 없는데 여전히 불편한, 아니면 병원 갈정도의 통증이나 기능장애는 아닌것
같은 상황에서 믿져봐야 본전인 기분으로 시도해 보셨으면 합니다. 복권사는 기분으로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통증이나 기능장애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
의사와 상담하시는것이 맞습니다. 이부분 명심해 주시고 그리고 제가 올리는 글도 경험담이지 절대적인것이 아닙니다.
실제 요통과 목 어깨의 통증의 원인은 원낙 다양해서 어느 한 부분을 마사지 한다고 나아진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복권 사는 기분으로
시도해보세요 그리고 아플때는 의사를 찾아가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후두근
최근 목과 어깨가 뻐근한 상황에서 가장 극적인 효과를 본 근육입니다.
목이나 어깨가 뻐근한 경우 다양하게 마사지를 시도해 보기는하는데 뒤통수라는 이유로 이부분은 그다지 신경을 많이 써본적이 없었는데, 이부분을 마사지 할 때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더군요, 이놈도 나의 짜증지수를 높이던 놈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놈을 마구 마구 응징해줬지요.
흔히 목과 어깨쪽의 문제는 흉쇄유돌근, 능형근, 승모근, 사각근, 견갑거근, 판상근, 삼각근 등을 주로 다루다보니 상대적으로 후두근을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후두근이라는 위치 때문에 긴장성 두통의 원인과 스트레스 근육이라고만 단순히 생각했는데 (관련 서적을 보면 대표적인 스트레스근중 하나입니다.) 의외로 목쪽의 거북한 느낌이 후두근의 경직으로도 생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토마스 마이어 저 근막경선 해부학 에서는 근육 개개는 분리되어있다 하더라도 근막에 이어 연결되어 있다고 하며 신체 후면의 근육이 이와같은 경로로 연결되어 있다고 봅니다.
후두근의 불편함이 목과 어깨의 불편함으로 연결될수도 있다는것이지요
이 후두근 마사지를 누가 해주면 좋기는 하겠지만.. 뭐.. 독거뇐네인 본인 상황상 마사지볼 (또는 테니스공) 을 후두근위치에 놓고 배게 처럼 배고 머리 무게를 이용하여 누르고 문질문질 합니다. 인터넷 동영상에 여러가지 방법이 나와있지만 저 같은 경우는 그냥 공을 후두근에 배고 누워서 머리 무게로 누르는것이 편하더군요 (게을러서)
제 글은 단순히 제 경험담에서 나온 글입니다. 누차 강조하지만 정말 아픈 통증은 병원으로 가셔야 하고 가벼운 불편함을 날리는 복권사는 기분으로 시도해서 저와같이 통증이 없어지는 분들이 계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올립니다.
즐거운 설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