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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diet_117572
    작성자 : 궁금궁금어린
    추천 : 8
    조회수 : 1295
    IP : 125.177.***.167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7/09/29 18:58:58
    http://todayhumor.com/?diet_117572 모바일
    다이어트 식단과, 도움이 되었던 몇가지 것들에 대한 이야기. (한약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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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항상 다게에 오면 공손한 자세가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div> <div> </div> <div>다이어트 4개월 차. 앞으로도 체지방 10kg정도가 남았지만 저도 다게에서 엄청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div> <div>제가 다이어트 한 이야기를 조금.. 해보려 합니다.</div> <div>저와 비슷한 체질의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div> <div> </div> <div>- 기본 프로필. </div> <div> </div> <div>아줌마. 나이는 40. 키는 155. 몸무게는 81 처음 인바디 결과 복부비만이 무려 18 (현재도 8입니다. ㅎㅎㅎㅎ)</div> <div>엄청난 고도비만이었다고 할수 있습니다. </div> <div>전형적인 비만이라기보단 복부쪽으로 집중된 모습이었고. 늘 아프고 피곤한 그런 상태. </div> <div>저혈압,빈혈, 이명, 어지럼증, 두통, 만성적인 고질병들과 한번 감기라도 걸리면 한달 내내 앓는 그런 상황.. </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첫 시작은 한의원이었어요. </div> <div>마음먹고 간것도 아니고 그냥 친구따라 어쩌다가 가게되었는데 </div> <div>(아마도 저만큼 고도비만인 분들이라면 약간 자포자기 하는 심정..아실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div> <div> </div> <div>무튼 그렇게 어쩌다 가게되어서 무척 모욕적인 감정이 들었고. (상담실장? 뭐 이런 분에게)</div> <div>거의 울것 같은 기분으로 의사에게 상담을 받았는데</div> <div>각설하고 결론은</div> <div>- 너무 몸이 안좋은 상태라 식욕억제나 이런 약은 지금 처방도 못한다. 몸을 달래가며.. 다이어트 해야한다.</div> <div> </div> <div>그래서 포만감을 주는 약을 지어 오게 됩니다. </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그렇게 시작.</div> <div>사실 전 그닥 음식을 많이 먹어서 살이 쪘다기보단 보단 먹는 내용의 불량함. 폭식습관 탄산음료와 수면부족 등..</div> <div>전체적인 생활습관이 최악이었던데다. 운동은 1도 안하는 상황. </div> <div> </div> <div>-첫 한달-</div> <div> </div> <div>약을 먹으면서 근처 공원을 일주일에 1회 내지는 2회 돕니다. (5km)</div> <div>약이 비싸서 일단 하라는대로 삼시세끼 잘 챙겨먹으며 탄산음료와 주구장창 달고살던 커피를 끊어요. </div> <div>공원을 돌면서 다리저림. 손가락 오그라듬 등을 경험. 진짜 나 이대로 가다간 큰일나겠네. 하는 생각을 합니다. </div> <div> </div> <div>기어오다시피 집에 돌아오는 날이 많았어요. </div> <div> </div> <div>반신욕을 같이 합니다. </div> <div> </div> <div>순환이 무척 안돼는 체질이라 말랐을때도(아가씨땐 42kg 정도였어요) 팔뚝이나 이런 데는 늘 상대적으로 두터웠고</div> <div>엄청 잘 붓는 체질인데 반신욕을 하고 나면 나름 개운한 기분이라서 했지만 하다가 어지러움을 느끼는 경우가 조금 있어서 </div> <div>물 온도를 낮추고 주 1회로 제한합니다. </div> <div> </div> <div>- 두달- </div> <div> </div> <div>식단을 아주 약간 더 조절하기 시작합니다. 첫달은 양만 줄인거라면 두달은 먹는 내용이 좀 달라지기 시작한거죠. </div> <div>운동을 하며 몸이 조금 더 가벼워 지는걸 느껴서 공원 도는게 그렇게 힘들지는 않습니다.</div> <div>하지만 아직 아무도 저 살빠진걸 몰라요. 5kg이상 빠졋음에도...</div> <div> </div> <div>여전히 반신욕과, 공원도는걸 함께 하고 있고. 홈쇼핑에서 무슨 스핀 어쩌구 하는걸 구매해서 마음의 위안삼아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div> <div> </div> <div>-석달-</div> <div>본격 식단 조절.</div> <div>하얀 음식들 제한. 밀가루, 쌀 등.. </div> <div>전문가의 도움을 약간 받을수 있는 기회가 생겨요. </div> <div>그래서 과일, 야채,탄수화물, 지방이 골고루된 식단에 대해서 약간씩 눈을 뜨게 되고.</div> <div>닭가슴살 사재기 시작. ㅋㅋㅋㅋ</div> <div> </div> <div>사람들이 조금씩 살이 빠진걸 알아봅니다. </div> <div> </div> <div>헬스 등록. 운동 내용도 조금씩 변합니다. </div> <div> </div> <div>공원돌기와, 반신욕, 홈쇼핑 충동구매 제품도 여전히 같이 사용합니다. </div> <div> </div> <div>-넉달째- 현재</div> <div>아직 완전히 4달을 채운건 아니지만. 약 20kg 조금 넘게 감량을 하고 있는 상태.</div> <div>운동하는데 재미가 붙어요. 그리고 운동량을 조금씩 늘려가고 있는 추세이구요. </div> <div>어제 다게에 글 쓰고 추석 이후부터는  EMS트레이닝을 10회 받아볼까 하고 있어요. </div> <div> </div> <div> </div> <div>식사를 챙겨먹지 않으면. 여전히 어지러움과 이명이 돌아옵니다.</div> <div>하지만 잘 먹으면 또 괜찮더라구요. </div> <div>먹는건 너무 잘 먹었습니다. 한약은 한달이후 끊었구요. (그치만 그닥 거부감이 없어서 또 먹게 될지도?)</div> <div> </div> <div>요즘은 통 반신욕이랑 그 홈쇼핑 제품 사용은 안하게 되네요. </div> <div> </div> <div> </div> <div>무튼 이렇게 전 20kg이상을 감량하게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 식단</div> <div> </div> <div>말씀드린것처럼 첫 한달은 식사량만 한약덕분에 줄었을뿐. (군것질 탄산음료 커피 끊고) 그닥 달라진게 없었구요. </div> <div>둘째달부터도 한번도 허기감 없이 지냈던것 같아요</div> <div>오히려 너무 잘 먹어서.. 이렇게 먹고도 살이 빠질려나 를 걱정했으면 했지..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4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9/15066767040cb368b9658c48dab4f25658624003a2__mn583381__w1440__h1152__f279854__Ym201709.jpg" filesize="279854"></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한끼 식사는 지난번에 사진 많이 올린적이 있는데. 보통 이런식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닭가슴살, 연어, 때로는 소고기, 돼지고기. 일반식일땐 밥만 현미밥을 먹구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가장 많이 애용한 식재료는 닭가슴살,사과, 양파와, 버섯인듯 합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요즘에는 닭가슴살 한덩어리에 물에 씻은 김치와 양파를 넣고 전자렌지에 돌려먹는데 재미 붙였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진짜 맛있거든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푸른 잎채소와 과일은 빠트리지 않고 먹었는데 먹다보니 너무 맛있어서.. :) 요즘은 식구수대로 건강식단에 맛이 들렸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어제는 집에서 샤브샤브를 했는데 아이들이 양배추와 애호박을 너무 잘 먹어서 아주 행복했어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처음에는 아침에 하루치 식단을 지퍼팩에 한꺼번에 손질했는데 하다보니 신선도가 떨어지는것 같아서 귀찮지만 그때그때 썰어서 먹고 있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4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9/15066767135b6f92197e8f4272881a8587a6939fb9__mn583381__w1440__h1152__f270212__Ym201709.jpg" filesize="270212"></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최근에는 오트밀에 눈을 떠서 ㅎㅎㅎㅎㅎ 오늘 아침에는 오버나이트 오트밀을 먹었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음... 저 제품은 그닥 맛은 없더라구요.  직구로 거친 오트밀을 구매하려는 중이예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감기가 오거나 얼큰한 국물이 그리울땐 컵누들을 이용했어요. 친구가 몸에 좋은 거라고 무슨 채소 1kg 이라던가 하는 물에 타먹는걸 줘서 먹어봤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런건 역시 별로더군요. 걍 채소 씻어 먹는게 최고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직구로 통밀빵 같은거 사들이고. 이것저것 건강식품 사재기하는데 재미 들려서 남편이 드디어 구박을 하기 시작합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몸땡이는 그럭저럭 일반인(?)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젠. ㅎㅎㅎㅎ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심적위안.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무슨 다이어트 보조제? 이런거 집에 넘쳐납니다. ㅎㅎㅎㅎ</div> <div style="text-align:left;">악마다이어트 이런건 그냥 마음의 위안으로 생각나면 하나씩 물에 타먹어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사진상 보이는 것들 다 어쩌다 생각나면 하나씩 먹어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필라테스 링은 집에 뒹굴거리면서도 내가 운동을 하고 있는거야. 라는 기분을 들게 해줘서 좋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골반교정운동하는건 누워서 흔들흔들 하면서 운동하는거야..하고 위안하는 용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핑크색 저 기계가 홈쇼핑에서 산건데. 반신욕 후에 겨드랑이나 팔에 대주면 무척 시원하긴 합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뭔가 순환(?) 되는 느낌이랄까. 아령은 십년도 넘게 집에 있던 건데 요즘 가끔 들고 스쿼트 합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우리 남편은제가 아령들면 싫어합니다. 때릴것 같아서 무섭다고.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8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9/1506676696cc770533047a470891cc3ee610b999c8__mn583381__w1440__h1440__f287773__Ym201709.jpg" filesize="287773"></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당장 식탁위에 보이는 제 쇼핑리스트만 해도. 오트밀, 햄프시드, 견과류, 카카오닙스, 애플사이다식초,로우허니, 시나몬가루와 아로니아 분말인가 뭔가.. 연잎말차..등등...냉동실에도 많아요. 사재기한 닭가슴살 소분해놓은 고기들.통밀빵들.. </div> <div> </div> <div>요거트 하나를 먹어도 이것저것 손 닿는데 있는 녀석들 뚜껑 열어서 주섬주섬 털어넣다보면 </div> <div>든든한 한끼가 됩니다. </div> <div> </div> <div>걍... 마음의 위안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얼마나 효과가 잇을진 모르겠습니다. </div> <div> </div> <div>초록색 병은 셀룰라이트 오일이라길래 샀어요. ㅎㅎㅎㅎㅎㅎ</div> <div>역시 마음의 위안 용입니다. </div> <div> </div> <div>그리고.</div> <div> </div> <div>미밴드.</div> <div> </div> <div>이건 저한테 많이 도움이 된것 같아요.</div> <div>지방을 연소시키 심박수를 유지하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그리고 수면패턴등이 한눈에 보이고 운동량이 보이니까 자극이 많이 되더라구요</div> <div>미밴드는 추천할 만 한것 같습니다. 다른 비슷한 제품은 몰라서 ;;; </div> <div> </div> <div> </div> <div>가정주부이지만  프리랜서로 집에서 일을 하고 있는 입장이라</div> <div>식단이나 운동이 그닥 쉬운 일만은 아니었지만 직장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더 힘들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div> <div>하지만. 누구나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좀 더 재미있는 쪽으로. 즐거운 쪽으로 분명 찾으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div> <div> </div> <div>전 사실 살이 쪘을때도 그닥... 뭐 불편함을 모르고 살았어요.</div> <div>예쁜 옷을 못입어도 때로 밖에 나가서 듣는 무례한 언사도 걍 그러려니... 니 인생이 참 못났거니 하며 정신승리 할수 있었던건</div> <div>언제나 제가 이쁘다고 철썩같이 믿고있던 남편과 아들들이 있어서였던것 같아요. </div> <div> </div> <div>단지. </div> <div> </div> <div>점점 더 건강이 안좋아지고. 신경질이 늘고. 누워만 있고싶어지는 제 자신을 느끼고 난 후..</div> <div>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때마침. 그 한의원의 모욕적인? 실장의 언행과 눈빛에 오기가 생겼을뿐... </div> <div> </div> <div>그런데 감량을 하고나니. </div> <div> </div> <div>삶의 질이 좀 바뀌긴 하더군요.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들지 않고 감기에 걸려도 하루이틀이면 나아요. </div> <div>청바지를 입고도 배가 조여서 숨쉬기 힘들거나 하는 기분 없이 다니고. </div> <div>공원을 한바퀴 뛰고오면 세상 그렇게 상쾌할수가 없고 말이죠. 좀 더 일찍... 할껄 그랬나. 하는 생각을 요즘들어 하긴 합니다. </div> <div> </div> <div>아...그리고 남편이 공주님 안기로 저를 다시 들수 있어요. ㅋㅋㅋㅋㅋㅋ</div> <div> </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 </div> <div>다이어트에 정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본인 체질에 맞게 즐겁게 하는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도 들구요.</div> <div>저는 사실 한약 괜찮았어요. 심하게 식욕 억제를 하는것도 아니었고 일주일에 한번 진맥짚고 몸을 다시 체크하는게 동기부여가 많이 되었던 것 같기도 해요. 무례했던 상담실장과는 나중엔 아주 친해졌어요. 그냥 말투가 원래 그런 사람이더라구요. </div> <div> </div> <div>앞으로도 혹 기회가 된다면 지방분해 주사같은것도 한번 맞아보고 싶기도 해요. 단. 제가 아픈걸 너무 싫어해서. ㅠㅠ </div> <div>그게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요. </div> <div> </div> <div>식사 고역 없이, 허기짐 없이 다이어트 하면서.</div> <div>그간 내가 해왔던 다이어트의 고통스러움이 없어서 어리둥절 하기도 했습니다만. (저도 해마다 다이어트를 거듭해오긴 했거든요)</div> <div> </div> <div>결과적으로는. </div> <div> </div> <div>저한테는 이 방법이 맞는 방법이었다는걸 느끼고 있어요.</div> <div>재미가 있어요. 제가 모르는 식재료와 건강한 음식들에 대한 이야기들이..변해가는 몸이... ㅎㅎㅎㅎ </div> <div> </div> <div>완벽하게 멋진 몸을 바라는 욕심은 없어요. 그냥 건강하게. 여행다니고, 놀고싶고. 아이들 키우고싶고. :)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div> <div> </div> <div>너무 고통스럽게 절식하고 운동하면서 지치지 마시란 말씀을 마지막으로 드리며. </div> <div>오늘도 저는 다게에 충성. </div> <div> </div> <div>앞으로도 계속해서 다게 상주하면서 도움도 받고 자극도 받고. 그럴예정입니다. </div> <div> </div> <div>그럼 긴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인사 전하며 이만 꾸벅. 배꼽인사.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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