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세 번째 탈장수술 하셨네요. 이번엔 잘 되었기를 바라며.. <div><br></div> <div>인기 10위 여성 생리대 모두에서 발암물질이 나왔다죠? 아기 기저귀도 마찬가지라고...</div> <div>옆지기가 젊어서부터 생리대만 하면 피부반응(알러지같은)이 일어나서 친척분이 "외국에서 보내주겠다"히시는 거 ,,, 뭐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겠냐 싶어 사양했다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그럴 필요도 있었겠어요.</div> <div><br></div> <div>이전에도 수차례 동일내용 글을 작성한 적이 있는데, 저는 어려서부터 뭔가 몸이 안좋고 예민하게 반응했어요.</div> <div>그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인지, 먹는 음식이 나빠서인지, 조각하며 다뤘던 재료들이 사악해서인지, 아니면 그 모두가 함께 반응한 것인지...</div> <div><br></div> <div>가공식품 먹으면 몸이 참 불편합니다.</div> <div><br></div> <div>미원 많이 들어가 음식 먹으면 엄청 졸려요. 이게 많이 먹어서 그런 건 아니더라구요. 과학적으로는 미원이나 다시다가 아무런 문제 없다고 하지만, 확실히 다릅니다.</div> <div><br></div> <div>더 웃긴건?</div> <div>갓 볶은 커피를 갈아서 드립해 먹으면 괜찮은데</div> <div>인스턴트 커피 일주일 이상 아침 7시 마다 마시면, 아침 6시 50분 쯤에 두통 시작해요. 인스턴트 제조과정을 보면 아무런 문제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div> <div>처음엔 우연인 줄 알았으나.... 2년 넘게 반복하며 경험한 결과입니다.</div> <div><br></div> <div>계란 살충제가 충격적이긴 한데...</div> <div>저는 요즘 먹거기를 크게 신뢰하지 않아요.</div> <div>가격은 더 낮아져야 하고, 그러려면 제조과정/사육과정, 유통과정, 노동비 따위에서 절감하는 수밖에 없습니다.</div> <div>환경이 더욱 나빠지고 노동비용을 어떻게든 절감하고, 제품에서 단가 낮출 수 있는 건 다 낮추는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죠.</div> <div>노동비용 절감이란 게 결국 우리 서민들의 삶이 팍팍해지는 거고, 팍팍해진 만큼, 또 더 저렴한 제품을 찾을 수밖에 없고...</div> <div>자본주의 작동방식이 본래 그러한 시스템인데, 양극화가 심한 대한민국은 이런 현실을 피할 길이 없죠.</div> <div>일단 사회의 경제력상하 격차를 줄이고, 사회 시스템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심각하게 고민할 수밖에 없습니다.</div> <div>자본주의를 쳐부시자는 게 아니라, 유지하면서 우리 삶의 큰 방향을 고려한 사회시스템을 짜맞춰야겠죠.</div> <div>단순하게 살충제 검사하고 그런다 해서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을 거라 봅니다.</div> <div><br></div> <div>저는 솔직히, 우리 딸아이 별이가 사용하는 물티슈도 못 믿겠어요. 가급적 사용을 피하려 노력하지만, 야외에서 급할 땐 이만한 게 없다 보니..</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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