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와 별이는 아직 자고 있고, 저는 밥 먹고 들어왔네요. <div><br></div> <div>신나게 바다에 들어가자는 계획으로 왔건만...</div> <div>동해바다는 파도가 너무 쎄서 ... 바다에 들어간 날은 딱 한 번 밖에 없네요.</div> <div>용평리조트에 있는 피크파크 갔었는데... 와.... 정말 비추입니다 ㅜㅜ</div> <div>어제도 동해 갔다가 파도가 어마어마하게 쎄서 바다 바라만 보다가... 장모님께서 라카이 부페 쏘시겠다 해서 처묵처묵 하고...</div> <div>그러고 보니 호텔 안에 실외 수영장이 있더라구요.</div> <div><br></div> <div>별이는 너무너무 수영하고 싶어하고...</div> <div>가보니 숙박객만 받는 수영장이고...</div> <div>울 부부가 이럴 줄 몰랐는데... 진상 부모 되가지고... 굽신굽신 싹싹 빌며... </div> <div>비내리는 야외수영장, 사람이 별로 없었기 때문인지, 아니면 울먹이는 별이 때문이었는지... 예상했던 것 보다 흔쾌히 허락을 해주셨습니다. ㅜㅜ</div> <div><br></div> <div>울집 물개는 옆지기인데... 대자연이 터져서...</div> <div>물 끔찍히도 싫어하는 제가 휴가 내내 별이와 물에 들어갔네요.</div> <div>둘 째날 바다에선 염분과다섭취도 하고 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지난 번에 왔을 때는</div> <div>수영이 아니면 야외에서 신나게 뛰어 놀며 지냈는데... </div> <div>비오는 날씨가 계속되어 야외놀이는 거의 못하고...</div> <div>그래도 별이가 행복해 하는 표정이라 다행입니다.</div> <div><br></div> <div>그런지라... 지난 번 처럼 강행군은 아니었습니다.ㅋㅋㅋ</div> <div>지난 휴가엔 정말 체지방 쫙쫙 빠지고 초췌해져서 돌아갔는데.. 이번엔 적당히 살도 쪘네요 ㅋㅋ</div> <div><br></div> <div>팔굽혀펴기, 의자 팔걸이를 이용한 딥스, 백익스텐션.. 뭐 이런 것도 틈틈히 해주며 지냈습니다.</div> <div>아... 헬스장 가고 싶어 ㅋㅋ</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적당히 쓸데 없는 덧글)</div> <div><br></div> <div>차게에 올려서 베오베도 갔지만,</div> <div>얼마전에 구입한 토요타 프리우스가 긴 내리막 후에 주행불능에 빠지는 경우가 5대 발생했습니다.</div> <div>꼭대기 정상에서 시동을 끄고 내려오면 그런다던데, 최근에는 그냥 오르막 오르고 내려오는데 발생한 경우도 있네요.</div> <div>용평에서 동해가는 길은 진짜 한없이 긴 내리막 고속도로입니다. </div> <div>장모님과 5살 딸아이까지 태우고 조마조마... 재수 없어 고속도로에서 멈추고 후미 들이받히면 젤 먼저 울 별이부터....-_-;;;</div> <div>삼천만원짜리 뽑기운이 이렇게 되는 건지... </div> <div><br></div> <div>혹시라도 주위에 토요타 하이브리드 구매하시려는 분 계시면 말려주세요.</div> <div>이번 결함 문제는 토요타코리아가 문제가 아니라 '토요타'가 문제네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