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매일 유산소를 빡세게 하는건 무리였던거 같습니다..
어제도 수영을 가려했지만, 허벅지가 찢어지는 것 같이 아파서 그냥 얌전히 쉬었네요
4일차
식단
아침 - 식사대용 쉐이크
점심 - 콩밥 반공기 (콩위주) + 소고기 250g에 소금 한꼬집(?) 정도 해서 구우면서 뿌림
저녁 - 식사대용 쉐이크
간식 - 수박 약간
운동 x
5일차
아침 - 식사대용 쉐이크
점심 - 순댓국+순대추가해서 8조각+밥 반공기
저녁 - 식사대용 쉐이크
간식 - 바나나 1개
운동
수영 1600m + 물속에서 빠르게 걷거나 런지 100m
5~6km정도 슬렁슬렁 걸어서 귀가
확실히 하루 쉬고 다시 운동하니 체력이 늘어난게 체감이 됩니다! 처음엔 200m정도 하면 힘들어서 호흡도 잘 안됐는데,
지금은 700m정도 할 때 까지 한번도 안쉬고 왕복하네요. 이제 슬렁슬렁 하기보다 속도를 좀 올려볼까 합니다
점심은 수영하고 밥먹으니 진짜 너무 배고프더라구요.. 간신히 밥 반공기는 안먹고 남겼지만 순대 작은거 추가해서 먹은게 너무 뼈아픕니다.. 다음부턴 그냥 점심 먹고 가야겠어요 ㅠ
저녁은 건너뛸까 했지만, 집에 올 때 빙 돌아서 한참 걸어오기도 했고 일단은 세끼를 챙겨먹는 습관이 들어줘야할 것 같아서 쉐이크에 분말 좀 덜 넣고 마시고 있네요
점심을 사먹으려고 하다보니 먹을게 진짜 없더라구요.. 같이 수영갔던 동생이 고기뷔페 가자고 꼬드기는거 간신히 참고 순대국밥으로 타협을 봤지만.. 그래도 치킨이랑 삼겹살 안먹은게 어디냐고 위로중입니다
몸무게는 줄어주고 있어서 기분은 좋네요 ㅎㅎ 처음보단 더디긴 해도 4kg정도까진 뭐 기존에 나태하게 살아오면서 쌓였던 나쁜 성분들이 빠지느라 훅 빠졌던거라 생각하고 처음과는 같은 속도로는 못빼더라도 조급해하지 않고 꾸준히 하려 합니다
주말은 쉴껍니다! 아마도..
원래 날이 맑으면 금요일에 운동을 적게하고 토요일에 중거리 자전거 라이딩 (7~90km가량)을 가려 하는데
비가오네요 ㅠㅠ
주말 수영장은 아가들이 많을 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50분마다 10분씩 휴식시간이 있어서 계속계속 돌고싶은 저한텐 안맞을거 같더라구요..
날씨가 주말 내내 안좋으면 아파트 단지 헬스장에서 런닝머신이나 낮은속도+경사 놓고 1시간정도 하고 오거나 할까 생각중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