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음슴체 주의!!!)</div> <div><br></div> <div>음식에 대한 스트레스가 줄어듬.</div> <div>예전엔 기름진 고칼로리 음식 놓지 못하면서도 살 더 찌겠지 우울우울 불안불안 불쾌불쾌모드였는데</div> <div>몸무게도 그날그날 다르고 하루나 이틀 사이 급격하게 오른 체중은 또 금방 돌아온다는 걸 몇 번 체험하고 나서는</div> <div>먹고 운동하지 뭐! 하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뀜.</div> <div><br></div> <div>그리고 예전엔 진짜 식도 끝까지 음식물을 채운다는 느낌의 과식/폭식을 주로 했었고</div> <div>그렇게 해야 뭔가 먹었다는 느낌이 들고 나뿐만 아니라 다들 그런 줄 알았는데 아니라는 걸 앎.</div> <div>또 음식을 배터지게 먹는 것보다 적당히 먹고 수저를 내려놓았을 때 만족감이 더 크다는 것을 깨달음.</div> <div><br></div> <div>운동 완전 싫어하는 체력 바닥모드, 의자나 침대와 한몸이 된 녹아내린 크림 상태였는데</div> <div>지금은 매일 땀흘려 운동하고 샤워하고 나오면 그렇게 상쾌할 수가 없음.</div> <div>이 좋은 걸 왜 안했는지 과거의 내게 의문이 듬.</div> <div><br></div> <div>심심할 만하면 입가에 돋던 성인여드름이 어느 순간 사라짐.</div> <div>얼굴도 더 밝아지고 만졌을 때 피부가 더 부들부들해졌다는 느낌.</div> <div><br></div> <div>이러다 조기폐경하는 것 아닐까 불안할 정도로 생리주기가 불안했었는데(1년에 3-4번)</div> <div>규칙적으로 돌아오고 있고 죽을 것 같던 생리통도 약해짐. 진통제 끊음.</div> <div><br></div> <div>냉이 많은 편이라 라이너를 놓지 못하고 냄새와 축축함, 불쾌감이 심했었는데 거짓말처럼 사라짐.</div> <div><br></div> <div>우울증 완화됨.</div> <div><br></div> <div>여리여리 바람불면 날아갈 듯 마른 드라마 속 병약한 비련의 여주인공이 꿈이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흑역사)</div> <div>이제는 그보다는 힘차고 당당하고 건강한 여성이 되고 싶어짐.</div> <div><br></div><u> </u><div><u><u><br></u></u></div><u> </u><div><u><u><br></u></u></div><u>완전히 고친 생활습관</u> <div><br></div> <div>1. 매일 거르지않고 편의점이나 마트표 달달한 라떼커피(여의치않을 땐 캔커피라도) 마시기</div> <div>   > 일주일에 두세 번 시럽 안 넣은 아메리카노 마시기</div> <div><br></div> <div>2. 일주일에 네다섯 번 저녁으로 치킨/피자/중국음식/돈가스 등 시켜서 속 불편할 정도로 배부르게 먹기(8시~9시 사이, 야식으로 이어짐)</div> <div>   > 7시 정도에 직접 요리한 저녁 먹고 야식 안먹기(칼로리 안 따지고 동물성 단백질, 탄수화물, 섬유질 골고루 너무 배부르지 않을 정도만 먹음)</div> <div><br></div> <div>3. 2번에 이어진 식습관으로 하루 한 끼 먹기</div> <div>   > 점심, 저녁 2끼로 늘림.</div> <div><br></div> <div>4. 야행성 및 수면패턴 엉망으로 새벽 5-7시까지 게임하고 아침에 잠들어서 오후에 깨기, 그리고 다시 게임</div> <div>   > 게임 시간 줄임. 저녁 10~11시 사이에는 양치하고 눕기.</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u>고쳐나가야 할 생활습관 및 여러가지</u></div> <div><br></div> <div>1. 수면패턴 정상화. 밤 12시 이전에는 잠들기. 적어도 7시간 이상 숙면 취하기.</div> <div><br></div> <div>2. 몸이 카페인에 예민해진 듯. 커피 줄이다가 완전히 끊기.</div> <div><br></div> <div>3. 아침 먹기. 가볍게 점만 찍는다는 느낌으로 시작해서 천천히 아침식사 비율을 늘려나가자!</div> <div><br></div> <div>4. 운동 시간 줄이기(현 1시간 30분~2시간). 더 밀도있게, 중간중간 쉬는 텀 짧게 하고 운동효과 극대화.</div> <div><br></div> <div>5. 근력운동 갯수 채우기에 의미두지 말고 바른 자세로 할 수 있는 양을 한 개 한 개 늘려나가기!</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가볍게 생각나는 대로 적어봤어요. ㅎㅎ</div> <div>저의 다이어트는 아직 갈 길이 멀고 한참 진행중이지만,</div> <div><span style="font-size:9pt;">체중을 얼마간 감량할 수 있었던 데에는 </span><span style="font-size:9pt;">사실 운동보다는 식습관, 생활습관 개선이 크다고 생각해요.</span></div> <div>운동 20 : 식, 생활습관 개선 80 정도?</div> <div>사실 과거의 저는 정말이지... 어휴... 왜 저렇게 살았니... ㅠㅜ</div> <div><br></div> <div>이제 감량 정도도 정상범위로 돌아오고 있고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하는 시점이 온 것 같아요.</div> <div>그래서 제 마음을 다독이고 의지를 강하게 하기 위해 글을 써봅니다.</div> <div>나중에 이거 보고 이불킥할 지 흐뭇하게 고개를 끄덕일 지는 미래의 제게 달렸겠죠. 두근두근</div> <div><br></div> <div>음...</div> <div>다게 여러분 화이팅!!! (급마무리ㅌㅌ)</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