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굽혀펴기.. 시시해서 6세트 하고 끝내려는데.. 별이가 올라탐. ㅋㅋㅋ <div>10세트 했습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작년부터 구상하던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위안부 할머니 작업. 총 여덟 분을 만들 계획입니다. 몇 년이 걸릴지도 모르겠어요. 첫 작업으로 고 김학순 할머님을 만들고 있습니다. 가볍거나 즐거운 음악을 배경으로 작업할 수 없어 몇몇 감성적 음악을 듣고 있죠. 지금은 Fleetwood Mac - I'm So Afraid을 듣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 공방 학생 한 명이 지난 주말을 마지막 수업으로 하고 떠났습니다. 옆지기가 오늘 아이 엄마와 전화했어요. 몇 마디 별거 아닌 칭찬에 어머니께서 울음을 터뜨리네요.</div> <div><br></div> <div>-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픔의 크기는 비교할 수 없고 상흔의 깊이는 측정할 수 없다고. 위안부 할머니를 만들고 있지만, 그것은 단지 어느누구의 권력유지나 이익을 위해 타인의 아픔을 은폐해서는 안되는 것이고, 그래서 그 슬픔을 기록해야 한다는 것일 뿐. 누군가의 더 처참한 현실을 가리키며 너의 상처는 별거 아니라고 저울질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div> <div><br></div> <div><div>- 어느 소설가의 얘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누군가에겐 중력의 무게가 누군가에겐 삶을 지탱할 수 없을 정도의 무게라고. </div></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style="height:0px;padding-bottom:75%;"><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dwcIDRH_LKE?ecver=2" width="480" height="360" frameborder="0" style="width:100%;height:100%;"></iframe></div> <div style="height:0px;padding-bottom:75%;"><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