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필라테스를 하는 중인데 학원(?)을 옮겨볼까해서요...
장단점을 적어보자면...
1. 현재 센터
회사 근처 : 퇴근길에 있음
가격이 옮기려른 곳보다 10+@저렴하고 재등록이라 좀 더 이벤트가 있을듯.
선생님이랑 친해져서 잘 봐주심 ^_^
내가 원하는 요일 원하는 시간대에 할 수 있고 혹시 예약이 다 찼을경우 가격이 좀 더 저렴한 매트수업으로 대체 가능.
1주일 단위 무제한 홀딩
단점으로 선생님 자격사항이라던가 안내 되어있는것이 없음.
온리 리포머 수업.
샘이 근력위주의 수업을 좋아하심. (제가 원하는건 교정과 스트레칭)
샤워시설이 없어서 날이 더워지면..땀흘린 몸으로 집까지 지하철 타고 가야함..ㅠㅠ
2. 옮기려는 곳
집에서 가까움 : 도보로 15정도인데 이건 사실 멀면 운동안간다고 하지만 저에게는 통하지 않음!!
선생님 자격증 보니 카이로프락틱 / 물리치료 / 또 머..이렇게 비치해둬서 뭔가 신임이 감.
기구도 리포머 + 스프링보드 두가지로 수업.
새로 생긴곳이고 가격이 좀 쎈편이라 (동네가 좀 후져서 그런가) 회원이 별루 없다고 함...
단점이 가격이 좀 비쌈...현재 다니는 곳보다 10+@ 비쌈..ㅠㅠ
시간 요일 정해놓고 다녀야 하고 혹시 못갈경우 전날 말해서 다른날 다른시간에 빈자리가 있을경우 할 수 있음.
1주일 단위 2번 홀딩.
제가 센터 옮기려는 중요 이유가 샤워때문인데요..
땀흘린상태에서 씻지도 못하고 평상복 다시 갈아입고 머리는 다 헝크러지고..
그상태에서 냄새 폴폴나는데 지하철타고 30분을 가야 하는데..ㅠㅠ
가격 생각하니까 또..쉽게 못옮기겠고요..흑흑..
필라테스 말고 걍 요가나 발레를 할까 생각도 들고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