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식욕은 어찌참으세요?
낮에는 미친 고민쳐먹어야지..
하면서도 저녁에는 식욕이 미쳐요
사실 식욕보다 주욕을 못참아요

술이요 술..
알콜중독인가
심할때는 일주일에 4일 술마셔요
미친듯이 마시는것보다는 
내가 좀 약간 취하는 멍~ 하고 그런감각이요
토할때까지마시는건 아닌데...

술취해서 알딸딸하고 붕뜨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아요..
그래서 소주는 두병
맥주는 큰캔 4캔(약간 모자랄때도 있지만 편의점에선 4캔 만원!)을
마시고...

운동도 해요 매일
주말 빼고
개인피티로...

돈생각하면 진짜 술 끊어야하는데ㅇ


아 식사는 
아침식사는 그냥 생각않고 먹습니다
식당하는지라 그냥 밥만 적게 먹습니다
저만 먹는게 아니라서..아침엔 따로 챙겨먹을 시간도 좀 애매하구요..
아무래도 주인입장이다보니 게을러서 아침에 늦게나라는지라..
 
  점심은 두유에 생식타먹고 운동가구요
운동하고 다시 가게와서 두유에 생식타먹고 맙니다

근데ㅜ이게
식욕폭발(생리하기전이나 생리할때나 생리하고나서나..)하면
일마치고 밤 열시반 열한시에 술마셔요 ㅠㅜ

안주는 주로
물 땅콩 오징어 옥수수캔 버터구이 오징어
 이정도...?
이걸 한꺼번에ㅜ먹는건 아니구요..
 물이랑 땅콩이랑 소주를 마시거나
물이랑 오징어+땅콩랑 마시거나
물이랑 옥수수캔이랑 먹거나 이런거....  


삼겹살에 쏘주멋고하는건 일주일에 한번? 이주일에 한번쯤?
근데 이게 시간이 일마치고 가는지라 열시반 열한시...

운동 왜하는걸까오?ㅜㅜ
작년에는 6개월? 운동해서 10키로 뺐는데
일마치고 운동하는게 연말연시가 겹쳐서 너무 힘들어서 잠시 쉰다는게
1년동안 도로 다시 쪘네요
미친 다 술살
운동해서 제댜로 뺀게 그때가 첨이라
이제 몸이 가벼운게 어떤건디 아니까
지금 내몸이 너무 혐오스러워요
근데 먹을건 또 좋고
술마시면 정신 못차리겠고

미치겠네요 진짜...

신이 단 한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면
전 딴거 다 필요없고
끈기있는사람이 되고싶다고 할래요..
헹스한지 이제 한달밖에 안되긴 했는데
매번 저녁에 술마시고는 자학하고있어요

키 156에 몸무게 70이 넘는게 말이되나요
부모님도 잔소리도 그렇고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자극글 보고도 그때만 다짐하고
좀 배고프면 정신줄 놓고 다음날 후회하고...

저 진짜 그냥 병원가보는게 나을까요...?
식욕때문에 미치겠어요 ㅠㅠ

먹어봐어 어짜피 아는맛이다?
아는맛이니까 더 먹고싶은건 저만그런가요?ㅜㅜ
살쪄서 작년에 살빠졌을때 입던옷 하나도 못입고
펑퍼짐한 후드티만 사입고 ㅜㅜ
맘먹고 살빼야지! 하다가도 술쳐마시고있고....

식욕억제제라도 먹는게 나을까요?
식욕폭발해서 막 먹고는
먹고나서 스트레스받고하는것도 너무 싫은데..
진짜 어쩌다 이렇게 살쪘나 싶기도하고..
살빼야지! 하다가도 술땡기면 먹고 후회하고 자괴감들고....
올해안으로 결혼해야하는데
4월달에는 부케받으러도 가야하는데
아직 70키로대라ㅇ입을만한옷도 없고
남들앞에 나서기도 창피하네요 진짜....


식욕 어떻게참으세요....?
병원가보는게 나을까요?
식욕억제제라도 먹어야할까요? ㅜㅜ
그냥 의지가 약하고 게으른년이라 그런걸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