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그렇게 뺀지 딱 일년 되었고 대략 28키로 정도 감량했어요 ^^;;</P> <P>다이어트 게시판 아무리 봐도 90키로 넘는 여자분들 찾기 힘들더라구요.</P> <P> </P> <P>사실 그정도 체중되면 다이어트 한다고 말하기도 창피하죠....</P> <P>살빼라고 잔소리 듣는것도 어느 정도 뚱뚱해야지 고도비만이 되면 주변에서 살빼란 소리도 잘 못해요 상처받을까봐..^^;;</P> <P> </P> <P>여튼.... 원래는 더 빼고 글 올리려고 했는데 저도 요즘 정체기 이기도 하고 마음 좀 다시 다잡을겸 해서 용기내서 올려봐요.</P> <P> </P> <P>사실 얼마전에 올렸다가 후딱 지워버렸어요 ㅎㅎ....</P> <P>오늘도 또 그럴지도 모르지만...ㅜㅠ</P> <P> </P> <P> </P> <P> </P> <P> </P> <P>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3/db294fa5882cd0fa799969e312522762.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 </P> <P>이 사진이 일년 좀더 전...91키로쯤 나갔을때 일거에요.</P> <P>저 바지가 34였던가 36이었던가... 그나마 허벅지 사이가 다 헤져서 버린거 같아요...^^;;</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3/5344a7cf481f7fee2bd4137466921acb.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 </P> <P style="TEXT-ALIGN: left">이사진은 한달쯤 전..?? 지금보다 한 2키로 더 나갈때니까 66~67 정도 될거같아요.</P> <P style="TEXT-ALIGN: left">아! 제 키는 160이랍니다.</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초등학교때 부터 살이 찌기 시작해서 고등학교때 부턴 별별 다이어트를 다 해본거 같아요.</P> <P style="TEXT-ALIGN: left">오만가지 생식 선식 파우더종류, 덴마크, 원푸드, 나이좀 먹고는 뭐 지방분해 주사에 식욕억제약까지..(이거 정말 손도대지 마세요. 마약성분이라 금단현상때문에 너무 힘들었었고 약 끊고나서 바로 요요옵니다. )</P> <P style="TEXT-ALIGN: left">여튼 뭐 남들하는 다이어트 안해본거 없는거 같아요. 물론 운동도 늘 한다고 하기는 했구요...</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무엇보다 중요한건 빼고나서 지키는 건데 20대때(현재 30대) 90키로에서 57키로까지 뺀적이 있었는데 한 서너달 걸렸던거 같아요.</P> <P style="TEXT-ALIGN: left">하루 서너시간씩 운동하고 채소에 두부에 닭가슴살만 먹구요.</P> <P style="TEXT-ALIGN: left">문제는 빨리 뺐더니 피부가 쳐지더라구요. 그때 처진피부는 지금도 복구는 다 안되네요....ㅜㅜ</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여튼.... 별별짓 다하면서 뺐던 살들이 한 5~60키로는 될거에요.</P> <P style="TEXT-ALIGN: left">물론 도로 다 쪄서 작년 초에 또 90을 넘겼지만요.........ㅜㅠ</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전 다이어트를 해야지 라고 마음을 먹으면 꼭 문제가 되는게 목표를 너무 크게 잡는거였어요.</P> <P style="TEXT-ALIGN: left">20대 초반에 기운넘칠때 한달에 15키로 뺐던 기억만 가지고 지금도 될거라고 욕심부리다 며칠못가 좌절하고 포기하기가 반복이었죠.</P> <P style="TEXT-ALIGN: left">게다가 나이를 먹으니 무릎에 무리도 오고...ㅜ 그냥 이대로 살면 큰일나겠다 싶어 살도살이지만 건강해져야 겠다고 마음을 고쳐먹고 </P> <P style="TEXT-ALIGN: left">작년2월부터 다이어트에 돌입했죠.</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첫달은 식이조절만 했어요.</P> <P style="TEXT-ALIGN: left">살면서 그많은 살들을 뺐다 쪘다를 반복했는데 그러면서 배운건 '지나친 식이조절은 반드시 폭식과 요요로 돌아온다'는 거였어요.</P> <P style="TEXT-ALIGN: left">일단 위를 줄인다는 생각으로 자주먹는 한이 있어도 적게먹기, 군것질만 최대한 자제하기, 치킨이든 피자든 먹기는 먹되 배부르게 먹지않기 정도였어요. 한끼정도는 밥그릇에 두부담아서 반찬이랑 먹고 그러기도 하구요.</P> <P style="TEXT-ALIGN: left">한달동안 이정도를 지킨것만으로 4~5키로가 빠지더라구요.</P> <P style="TEXT-ALIGN: left">식이조절 두달로 약 10키로정도 감량 후 운동을 시작했어요.</P> <P style="TEXT-ALIGN: left">그동안 헬스장에 6개월, 1년 회원권 끊고 안나간게 너무 아깝기도 하고 개인 트레이너도 해 봤지만 정말이지 헬스는 먹는걸 참기보다 </P> <P style="TEXT-ALIGN: left">더 싫더라구요. </P> <P style="TEXT-ALIGN: left">수영도 한 이년 했었는데 수영은 정말 건강은 좋아지지만 그만큼 식욕도 좋아져서.....ㅜㅠ</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복싱을 해볼까 고민을 막 하다가 (사실 방방 뛰는 운동 싫어해서...) 우연히 30분 순환운동 이란데를 보게 됐어요.</P> <P style="TEXT-ALIGN: left">12가지 기구와 걷기를 30초씩 번갈아 하는건데... 정말 딱 보기에도 부담은 없어 보이더라구요.</P> <P style="TEXT-ALIGN: left">그만큼 운동이 될까 의구심도 들구요.</P> <P style="TEXT-ALIGN: left">이번 고민에도 문제는 역시 제 욕심이었던거죠!!!! 정말 말그대로 주3회 순환운동이 저한테는 딱 적당한 운동이었던거 같아요.</P> <P style="TEXT-ALIGN: left">지금도 열심히 나가고 있거든요.</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아.. 재미도 없는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P> <P style="TEXT-ALIGN: left">여튼여튼!!!! 한달에 1키로도 빼고 5키로도 빼고 못빼기도 하고 그러면서 지금까지 왔어요~~^^</P> <P style="TEXT-ALIGN: left">사실 석달째 2키로 정도 왔다갔다하며 정체중이에요.. 그래도 뭐... 내 몸이 이 체중을 고정시키고 기억하고 나면 다시 또 잘빠지게 될거라 믿으며 운동하고 있어요. 그래도 인바디측정 해 보면 지방은 줄고 근육은 늘고 그러고 있네요. 저 기초대사량 1800 자랑하는 근육녀랍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이젠 정말 건강해 지고 있다는게 느껴지고 있어요. </P> <P style="TEXT-ALIGN: left">더도말고 딱 55키로만 되면 좋겠는데..ㅎㅎ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한달에 10키로씩 빼던 시절에는 지방이 7~8키로 2~3키로는 근육손실 이었는데 28키로중 근육손실은 2키로 나머지는 다 지방이 빠졌더라구요.</P> <P style="TEXT-ALIGN: left">그리고 천천히 살을빼니 라인이 잡혀가며 빠진다고 해야하나? 그런느낌이예요.</P> <P style="TEXT-ALIGN: left">예전엔 57키로 나갈때도 하체비만이었는데 지금은 뭐 팔뚝이 더 안습이네요...ㅜㅜ</P> <P style="TEXT-ALIGN: left">지난겨울엔 기성품 부츠도 인터넷으로 사신고 다녔답니다~!(그..아시죠..? 부츠지퍼가 올라가는 기쁨...나만 그런가...ㅜㅠ)</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그래서 정리하자면!</P> <P style="TEXT-ALIGN: left">먹고싶은걸 너무 참지는 말고 맛만 본다 생각으로 먹기. 다만 과자 아이스크림등 군것질은 좀 참아주기.(그래도 보이면 한두개씩 집어는 먹어요 ㅜ)</P> <P style="TEXT-ALIGN: left">고기한점 먹으면 야채는 두번먹기. 살짝 폭식했다고 우울해 하지 말기. 몸이 아플만큼 무리하게 운동하지 않기. 대신 주3회이상은 꼭 지키기.</P> <P style="TEXT-ALIGN: left">이정도 인거같아요.</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지금도 배가 느무 고파서 삶은달걀 두개 까먹고 자려다가 몇자 적어봅니다...ㅎㅎ</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댓글로 아는만큼은 답변 드릴게요.</P> <P style="TEXT-ALIGN: left">55키로가 되는날!! 삘받으면 얼굴도 공개할지 몰라요~(제입으로 하긴 좀 그렇지만... 진짜 살면서 지금이 젤 예쁜거 같.........죄송....)</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너무 주절거렸네요;;;; 오유님들 모두 굿밤되세요~</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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