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디아블로 15주년 회고 동영상
여기 가시면 이것 말고도 다양한 디아블로 관련 소개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 알았어요. ㅋ
디아블로 15주년 회고 동영상 중에 디아블로 오리지널부터 즐겼던 유저로서 흥미로웠던 장면 몇개 캡쳐했습니다.
(제가 못봤으니 베타버전이 아니였을까 짐작합니다.)
스킬 설정 화면
추종자 사용가능 스킬 3가지씩 -뷔페 수준...
독특한 재료 아이콘
이제부터 본론입니다.
디아블로가 반복되는 파밍 말고는 더이상 할게 없어, 지루하고 재미없어진다는 게시물이나 말들을 종종 듣습니다.
저도 반복되는 게임 플레이 방식에 마음속으로는 동의하는 면도 있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링크된 디아블로 15주년 회고동영상 중간에 나오는데)
디아블로 초기 발매시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은 바로 "반복되는 플레이"였다는 겁니다.
그러고보니, 우연히 득하게 된 플스4덕분에 구입하게 된 언차티드4라는 최신게임을 하면서 느꼈습니다.
언차티드4를 하면서 잊고 있었던 툼레이더2가 떠오르더군요.
대학생 시절 며칠 밤새가며 했던 기억이 납니다.
게임 진행이 막혀서 한 부분을 몇십번을 반복하다가 결국 넘기는 쾌감이 있었지요.
제가 툼레이더 또 했을까요?
언차티드4 엔딩 보고 나면 다시 할까요?
게임 엔딩을 보고 나면 사실 그 게임은 다 한 겁니다.
언차티드4 온라인서비스가 있더군요.
보니까 그냥 2팀 나눠서 총싸움하던거더군요.
비유하자면 이런 겁니다.
"언차티드4 허구헌날 2팀 나눠서 총싸움이나 하고 지겹고 재미없다."
항상 새로운 컨텐츠를 하고 싶으면 와우 같은 온라인 정액제 게임같은 것을 찾아야 하구요.
디아블로가 재미없어지면 그냥 당분간(아니면 더이상) 안하면 됩니다.
(디아블로 PC게임타이틀을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것을 되팔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플스 게임은 가능하던데... 전 디아블로 온라인 구매했습니다.)
혹시 디아블로를 롤이나 고오급시계같은 게임(게임종류 잘 모름...)과 비교해서 재미없다고 생각하신다면 드릴 말씀은 없구요. ㅋㅋㅋ
요즘 게임들이 너무 재미있게 잘 나오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요.
(사실 지금 내 컴퓨터-맥북프로13 2011early ㅎㄷㄷ 사양에 고오급시계가 돌아가는지 여기저기 확인 중입니다...)
모바일 액션(이라고 하고 자동진행-디아에서는 영정감인 오토충)게임들;;;
무슨 재미인지 모르겠지만, 돈 쳐바르면서 하는 거보다는
디아블로3이 개인적으로 천만배는 더 (저렴하고) 재미있다고 확신합니다.
2줄 요약:
디태기는 당연한 것이다.
게임구입하자 마자 버스타고 만랩 찍는 거는..... 그러니까 비유 하자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