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반말을 사용하겠습니다...
공통적인 초보를 위한 팁
1. 보물 고블린은 한대라도 성공적으로 공격을 해야 템이 떨어진다.
- 같이 하는 동료가 잠깐 핸드폰 보고 있는 사이 본인 혼자서 고블린을 쓱싹 해버리면 본인은 템이 뜨지만 동료는 아무것도 뜨지 않는다.
2. 기절은 몹의 공격 패턴을 중지시키고 캔슬 시켜버린다.(몇몇 보스몹 포함)
- 디아블로가 가장 잘 해당되는 초특급 호구몹이다. 수도가 반달차기만 해도 공격 비스무리한것도 못해보고 사망.
3. 완전 처음하는 사람이라면 61렙 이상 부터는 흰템, 파란템, 노란템 가리지 말고 본인이 쓰지 않을거라도 줏어서
수시로 마을에 가서 분해를 하자.(61렙 템부터 70렙 템까지 분해를 했을때 나오는 재료는 같음)
- 60렙까지는 딱히 필요없다... 어차피 디아3도 70까지 튜토리얼이고 70부터 시작인 게임이기에...
4. 전설을 먹었는데 고유 옵션이 좋은건지 안 좋은건지 잘 모르겠을 경우 오유에 물어보거나 아니면 최소한
일반 채팅 창에라도 물어보고 그래도 확실치 않을 경우 창고에 넣어두고 시간을 두고 천천히 확인을 해봐라.
- 아는 지인이 처음에 바바를 키우는데 화속성 피해 바바를 키우고 있었다. 그러다가 메피검을 먹었는데 그게 뭔지도
모르고 "어 화속성 피해랑은 아무 상관없네" 하면서 아무 생각없이 갈갈을 해서 본인이 끼고 있던 무기를 마부하는데
사용했고 지금은 메피검을 먹기위해 하루 18시간씩 디아를 한다. 물론 아직 못 먹은걸로 알고 있다.
수도 초보를 위한 팁
1. 연속 격파 3타로 인해 뜬 적들에겐 용오름이 통하지 않는다.
- 몹을 멋지게 띄워서 얍! 하고 끌고와서 다시 패야지! 라는 생각으로 쓰면 매우 큰 오산이다.
범위내에 적이 있다면 데미지는 들어가지만 실제로 적이 끌려오지는 않는다.
2. 가능하면 적중시 or 공격시 또다른 공격이 나가는 특수한 옵션이 붙은 전설 무기(메피검, 우레)들을
쌍수로 드는것이 좋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을땐 양손 무기를 드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 만약 이렇게 사용시 평타를 천지권법(삼매경 룬)을 사용하면 괜히 평타가 빨라진거 같이 혼자서 느낄수 있다.
3. 진격타는 벽이 넘어진다.
- 얼마전까지만 해도 벽이 넘어가지지 않았는데 언제부터인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목요일 패치 이후라고 예상중...)
지금은 어느정도의 고저차이도 무시하고 벽이 넘어가진다. 다만 거리상으론 엄청 가까워도 고저 차이가 심하면 넘어가지지 않으니 참고...
이것을 잘만 활용하면 균열이나 모험 퀘스트 하는 속도가 배는 빨라질수 있다.
4. 같이 하는 지인이 있다면 극탱, 그렇지 않더라도 템은 무조건 탱키하게 맞춰서 서서히 딜로 바꾸는게 좋다.
- 본인이 수도를 키울땐 친구가 악사를 키우고 있었어서 정작 본인 수도의 딜은 15만? 20만?도 안나올때 모저 1500에 체력 45만을 찍고
고행1에서 몹들을 모조리 모으고 다녔고 친구가 확산 한방에 증발시키면서 굉장히 빠르게 모험 및 균열을 돌았다. 덕분에 친구도 그렇고
본인도 템을 굉장히 빨리 맞출수 있었다. 물론 친구 악사는 지금 확산 한방에 3000만씩 딜을 넣으며 혼자서 고행3도 껌 씹듯이 돌고 있지만
고인인 수도사를 하고 있는 본인은 좌 우레 우 메피를 들고서도 고행2가 한계다.
5. 상의/하의엔 가능하면 최대한 소켓을 3/2를 뚫어서 다이아몬드를 박자.
- 수도사는 체력보단 저항이 우선이다. 본인은 체력 25만으로 고행6단계 풀팟 몰이 사냥하는 수도도 보았다. 당연히 체력도 높고 저항도 높다면
더더욱 바랄것도 없이 좋겠지만 체력과 저항 둘중에 한개를 선택해야 한다면 저항을 선택하도록 하자. 물론 체력이 너무 낮으면 눈앞에서 증발하는
본인의 케릭을 만끽할수 있다.
6. 지속 기술 중 만물의 조화는 수도사에게 있는 단 하나의 초특급 사기스킬이다. 무조건 쓰자.
- 한가지 속성의 저항만 무지막지하게 올려도 모든 저항이 동일하게 적용이 된다. 꼭 쓰자.
7. 용오름은 노란색 이름 이상의 몹들에겐 통하지 않는다.(데미지는 적용)
- 용오름은 기본적으로 적을 본인에게 끌고 오는 스킬이다. 소위 말하는 몹몰이 스킬. 하지만 노란색/보라색 이름 이상의 몹들에겐
데미지만 들어갈뿐 끌려오지 않는다. 하지만 파랭이들은 이리 끌려오고 저리 끌려오고 잘 끌려다니니 열심히 끌어다니도록 하자.
8. 해탈 사용시 설명엔 적혀있지 않지만 빙결/넉백/기절/가두기/악몽 상태이상에 면역이 된다.
- 낮은 단계에선 상관없지만 단계가 높아질수록 빙결에 한번 잘못걸리면 끔ㅋ살ㅋ 당할 확률이 굉장히 높으므로 빙결에 융해를 달고 있는
적이 보이면 열심히 써주도록 하자.
9. 해탈 적용 중엔 적에게 공격시 그 적에게 순간이동 후 공격.
- 무려 스킬에 설명이 쓰여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어서 한번 써 보았다.
10. 본인의 공격속도가 어느정도 나온다면 평타 - 평타 - 용오름으로 많은 수의 몹들에게 공격받지 않으면서 딜링이 가능하다.
- 이 방법은 용오름의 룬을 태풍의 눈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팁이다. 이 룬을 사용하면 용오름의 공력 소모량이 50에서 겨우 26으로
바뀐다. 평타를 사용했을때 연속 격파 기준으로 한타당 12의 공력이 회복이 된다. 이 말은 용오름 사용후 평타 평타 를 하면 사용한 26의 공력에서
24의 공력이 회복된다는 말!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파란색 몹들까지는 용오름의 노예이므로 평타 - 평타 - 용오름을 사용하면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몬스터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나의 노예! 이리 저리 휩쓸려다니다가 죽게 된다. 노란색 이상 등급의 몹이 있더라도 해탈 사용 후
용오름이 통하지 않는 몹에게 꾸준히 스턴을 넣어주면서(반달차기-전갈의침) 평타 평타 용오름을 반복하게 되면 어느새 모두 사라져 있을 것이다.
마무리 팁
1. 본인에게 잘 맞는 스킬 트리가 가장 좋은 스킬 트리다.
-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이 스킬은 무조건 써야한다 라는 식으로 말하는 스킬들이 있다.(위에서 언급했던 "만물의 조화" 같은 스킬)
이런 것들은 물론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본인이 정말 맘에 든다 라는 스킬이 있다면 덜 사용하는 스킬을 빼고 그것을 넣고 사용하면 된다.
어차피 디아는 솔플이 기본이 되는 게임이다. 다른 mmorpg들과는 다르게 무조건 파티를 해야만 게임이 진행되는 것도 아니고 보스를 잡을때
파티로 하지 않으면 절대로 클리어 할수 없는 것도 아니다. 다른사람들보다 사냥 속도가 조금 느리면 어떤가? 그냥 본인 맘에 드는 방식으로
플레이 하면 되는 것이다.
2. 다른 사람이 먹은 템을 보고 너무 욕심을 부리지말자. 안 죽는것이 최고다.
- 디아3에는 "투영" 이라는 버프가 있다. 이 버프는 그 해당 경험치를 획득할 때까지 추가로 경험치를 준다. 이 투영 수치는 누적이 되며
오직 "죽을 때만" 초기화가 된다. 이 말은 본인에게 맞는 난이도에서 사냥을 하는것이 경험치 획득에 가장 이득이 된다는 뜻이다. 물론 본인 케릭의
스펙이 엄청 좋거나 컨트롤이 갓핸드 수준이라서 전혀 상관없다 라면 모르겠지만 게임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다른 사람이 높은 난이도에서
좋은 템을 잘 먹는다고 그냥 단순히 그것이 부러워서 난이도를 올리는 행동은 좋지 않다는 뜻이다. 물론... 너무 쓸데없이 본인의 능력에 비해
낮은 난이도에 머물러 있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다...
우선 저는 번개 평타 수도 입니다. 무기빨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습니다만... 물론 무기빨이 큽...니다... 하지만 저는 메피, 우레 둘다 먹기 전에도
고행1은 그냥저냥 혼자서 돌았었고 그냥 가끔 생각날때마다 한개씩 적었던 팁들을 한번 모아봤습니다. 혹시 궁금하신점이나 제가 쓴 글에 태클을
걸고 싶으신분은 환영입니다. 이 소위 말하는 팁들은 저 혼자만의 생각이 들어가있기 때문에 사실과 조금 다를수가 있습니다. 그런 것들은 꼭 태클을
걸어주셨으면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본인 스킬 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