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경복궁 사진 찍으신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을 위해 동선을 짜봤습니다 </span></div></div> <div>경복궁이 한 때 제 집이었기에 많은 애착이 갑니다 </div> <div><br></div>경복궁은 동 서 남 북 4개의 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div><br></div> <div>입장은 흥례문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경복궁의 남쪽에 있는 문으로써 천장을 보면 주작이 그려져있죠</span></div> <div>사실 주작은 원래 그려져 있던걸 2010년? 즈음 덧칠해서 새로그린건데...퀄리티가...후...</div> <div>경복궁 동서남북 4문 천장엔 청룡 백호 주작 현무가 있고, 왕의 집무실인 근정전 천장엔 황룡이 있습니다</div> <div><br></div> <div>1.흥례문을 지나 중앙쪽으로 가면 곧바로 근정전이 나옵니다 천장엔 황룡이 살고 있죠</div> <div>근정전과 사정전을 보면 왕이 위치했던 자리 뒤에 그림이 그려져있는데 일월오봉도 입니다 </div> <div>만원짜리 지폐에도 새겨져있는 그림이죠 </div> <div>근정전을 구경했으면 다음장소로 이동해봅시다   </div> <div><br></div> <div>2.자 이제 선택의 기로입니다</div> <div>왼쪽으로 가서 경회루가 있는 쪽 라인을 볼 것인가, 오른쪽으로 가서 동궁 및 건춘문을 볼것인가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대다수의 사람들은 왼쪽 경회루로 갑니다, 야간개장 같은경우엔 사람이 엄청 몰려요</span></div> <div>그러니까 이 글을 보시는분들은 오른쪽 건춘문쪽을 향해 가봅시다</div> <div>사실 오른쪽으로 가면 볼건 그닥 없을겁니다</div> <div>동궁은 복원이 아직 덜된곳이라 구경할 것도 적습니다</div> <div>구경할건 건춘문 천장에 있는 청룡입니다 </div> <div><br></div> <div>3.건춘문을 구경하였다면 북쪽으로 길을 따라 올라갑니다</div> <div>위로 올라가면 자선당과 비현각을 지나 다시 경복궁 중앙쪽으로 가봅니다 </div> <div>근정전 뒤쪽으로 일렬로 지어져있는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을 구경한 후에 </div> <div>교태전 뒷쪽에 있는 아미산 굴뚝을 구경합니다</div> <div>많은분들이 굴뚝을 놓치고 지나가는경우가 많습니다</div> <div>꼼꼼히 구경하고싶다면 놓치지마세용</div> <div><br></div> <div>4.그 후엔 자경전으로 이동합니다 </div> <div>아기자기한 맛이 있습니다 </div> <div>자경전 북쪽 담벼락엔 굴뚝을 이용하여 만든 십장생 무늬가 있으니 빼놓지 마세요</div> <div><br></div> <div>그 이후 왼쪽위로 길을따라 가다보면 민속박물관이 있는데 구경하시려면 구경하세요 </div> <div>표를 끊으면 박물관 관람은 무료일겁니다 </div> <div><br></div> <div>그리고 길따라 가다보면 함화당 및 집경당이 나올텐데 여긴 사람이 별로 없는곳이라 사진찍기엔 괜찮을 겁니다 </div> <div><br></div> <div>5.<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위쪽으로 가다보면 향원정이 나오고 북쪽으로 길따라 가면 궁안의 궁 이라 불리는 건청궁이 나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6.건청궁은 경복궁 내의 존재하는 또다른 궁이죠 </span></div> <div>고종이 지었고 경복궁 전체 건물들과는 느낌이 좀 다를겁니다 </div> <div><br></div> <div>7,8.그 이후엔 집옥재를 지나서 경복궁 북문인 신무문으로 가봅시다 </div> <div>신무문 천장엔 현무가 그려져있으며 밖으로 나가면 청와대 정문이 나옵니다</div> <div>나갔다 들어와도 표만있으면 무료니까 걱정말고 나가셔도 됩니다  </div> <div>포토존이 있으며 꽤나 사람들이 몰려있는곳이기도 하죠 </div> <div>신무문을 구경했으면 발길을 돌려 다시 내려옵니다 </div> <div><br></div> <div>경복궁 전체를 크게 반시계 방향으로 구경한다고 생각하면 훨씬 편할겁니다 </div> <div><br></div> <div>9.경복궁 동북쪽에 위치한 태원전은 제 생각엔 관람객이 가장 많이 놓치고 가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div> <div>위치가 외져있기도 하고 길이 사방으로 뚫려있는게 아니라 한곳으로밖에 나지 않았습니다 </div> <div>여기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사진찍기엔 좋은 장소입니다 꽤 넓기도 하구요</div> <div><br></div> <div>10.태원전을 구경하고 남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경회루가 보일겁니다 </div> <div>야간개장 했을때에 갔다면 사람들이 처음보단 확실히 많이 빠졌을 겁니다</div> <div>대다수의 사람들이 시계방향으로 경복궁을 구경하기 때문에 이 글을 보시고 반시계 방향으로 동선을 짜신 분이라면</div> <div>아마 널널하게 경회루를 사진찍을 수 있을겁니다 </div> <div>만원짜리 지폐엔 경회루가 새겨져 있으니 만원짜리 한장을 꺼내서 비교해보며 감상하는것도 좋을겁니다  <div style="text-align:left;"><br></div></div> <div><br></div> <div>11. 그 다음 벽을따라 내려오면 영추문이 있는데 경복궁의 서문에 해당합니다 </div> <div>천장엔 백호가 그려져있죠</div> <div><br></div> <div>12. 그 다음은 끝입니다 </div> <div>들어왔던 흥례문으로 가면 경복궁을 한바퀴 알차게 돈 것이 되겠습니다 </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6550181X7g6gmHb.jpg" width="800" height="758" alt="경복궁.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