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뛰어난 아재들의 사진 실력을 감탄하면서 틈틈히 사진들 챙겨보며 감탄하고
허가하에 혹은 몰래 소장용으로 짤줍하고 있는데요...
이전부터 보정 관하여 궁금한 점이 있어요
제가 사진에 대하여 생 초짜라 잘은 모르지만 보정에 따라서 사진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것은 알겠는데
너무 뽀샤시만 강조한 보정을 보면 개인적으로 아쉽기도 하거든요.
특히나 고화질 인물 사진의 경우에 어떤한 보정작업들이 거쳐지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피부나 옷 등까지도 보정으로 뭉개는(?) 경우가 있는것 같은데
이러한 부분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피사체가 되어주는 모델에 대한 예의차원에서 보정을 하게 되는건가요?
저는 피부라던지 옷이나 기타 등등 원 그대로일 때가 더 좋게 느껴져서 말이죠.
보정을 하지 않고? 혹은 피부나 기타등등 질감(?)에 대한 보정은 제외하고 올린 사진들을 보면
단순히 시각이 아닌 사진 속 피사체가 앞에 살아 숨쉬는것 같은 다른 감각들까지 느껴지며 사진을 감상하게 되요.
물론 보정을 통해서 새롭게 태어난 작품들은 마치 딴 세계에있는 경이로움을 느낄 때도 많고요.
암튼 특히나 피부나 질감등을 날리는 개인적으로 느껴지기에 과도하다 싶은 뽀샤시 보정같은것이
아재 작가님들이 모델에 대한 존중 차원에서 이루어지는건지 아님 그냥 뽀샤시 뽀샤시가 좋아서 하는것인지 궁금하네요.
이전부터 인물 사진 볼때마다 궁굼해 하던건데 아재들이 많아진 지금 한 번
궁금증 해소 차원에서 여쭤봐요...
어디에 올려야 될지 몰라서 아재들 많이 보시라고 디카게시판에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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