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플레어와 새로나온 플레어건은 모두의
쓰레기장 소방서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사진설명 - 플레어건을 찾기 위해 쓰레기장을 뒤지고 있다.
감마를 좀 올려놓은 모습과 내린모습의 차이는 엄청나더군요..
귀뚜라미는 울지 않지만 바람에 나무 스치는 소리는 꽤 잘만들었네요 ㄷㄷ
아마 저 언덕을 향해 가다보면 농장인지 공장인지가 나오며 그 옆에 그린마운틴이 있을겁니다.
데이즈의 랜드마크가 그린마운틴이라던데 확실히 그린마운틴은 맑고 밝은날 멀리서도 확실히 실루엣이 보이죠
사실 헬추따라 돌면서 눈으로 본건 많은데 방문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헿
사람이 두명 더 있는데 플레어건 어그로에 끌리지 않기를 바라며 계속해서 달립니다.
오오, 이것이 그린마운틴의 매력포인트죠!
그건 그렇고 여기도 군사시설인가요? 감옥건물이 있네요? ㅇㅅㅇ
사다리로 올라가면은 눈앞에 펼쳐진것은..
두근 두근..
좀 더 멋질줄 알고 왔는데 말이죠.. (시무룩)
자 이제 감마를 내리고 불꽃놀이를 준비합니다!
꺄륵
....?
.....?
.........?
네 그렇습니다. 이것은 불꽃놀이 용품이 아니라 '플레어 건' 이었습니다.
조금 호러스럽기도 하고 정육점 스럽기도 하네요.
흐규흐규ㅠ 로맨틱한 모습을 기대했는데 전장 한복판을 연상케 할줄 몰랐습니다 ㅠㅠ
저 빨간 점이 점점 떨어지는 식이네용..
이번엔 분수불꽃놀이를 준비합시다
음...
올림픽 성화봉송의 한장면을 사진작가 김OO씨가 촬영하였다.
이거 손에 들면 꺼졌다 켜졌다하면서 반짝반짝한 효과를 내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즐거웠네요. 혼자였지만 (ㅠㅠ)
이제 또 다음을 기약하며 파밍과 밴딧을 번갈아가며 하게되겠죠.
-헬추 따라 걷다가 한번쯤 들러볼만한곳 일지도 모르겠네요. 감옥건물 하나뿐이지만..
-헬추 위치 본다고 괜히 올라오지 마세요. 밤이든 낮이든 주변 산,나무 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요ㅠ
-자동차 스폰지역이 여럿 근처에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군인아찌한테 걸리지 않게 조심하셔요
그럼 다음에 또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