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보잘것 없는 글인데도 추천 여러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iv>이번 이야기는 월요일 오후 공성전이였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div> <div><font face="바탕" size="3">월요일 오후 상쾌한 마음으로 공성전을 돌렸다.</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음 첫번째 캐릭터는 드렉슬러구나. 열심히 해야지. 5,4,3.. 숫자가 세지고 기어를 밟고</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맞타워를 시작하고  뒤이어 한타가 일어났는데 미아의 움직임이 수상했다.</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내가 공식, 일반전에서 본 미아의 모습과 많이 달랐다.</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뿌리가 여러개 자라나야 할텐데 왜 1분에 1번씩 종류별로 뿌리를 하나씩 쓰는걸까. 마우스가 고장난걸까.</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그건 아닌거같은데, 타워 막타 먹을땐 현란한 콤보 구사했는데.</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의문점을 뒤로하고 열심히 한타를 했다. 로라스와 나는 생각보다 호흡이 맞아서 서로 V를 눌러주었다.</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한타가 졌다. 미묘하다. 분명 내가 먼저 잘린것은 잘못인데 왜 같은 원딜인 미아는 살아있는가.</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점수드립은 내가 2파괴나 먼저 쳐먹었으니 치지 않기로 했다. 지고있을때 점수드립은 팀을 망하게 하는 지름길이니까.</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한두번 한타가 지는것이 누적되어 겉잡을수없이 적팀이 잘 크고 </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우리팀은  말라비틀어진 시금치 레벨이였다. 정말 참고참으려했지만, 킬수도 어시수도 두배 이상 차이나기에 물었다.</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나는 제발 아니라고 답해달라는 마음으로 물었다.</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미아야 연습이니."</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연습은 죄가아니다. 일반이니까. 못하는건 이해해줄수는 있는데 그렇다고 한타 참여를 엉그적 늦게 참여하거나</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대놓고 던지는 트롤을 하면 나쁜 사람이잖아. 로라스도 내 말을 거들어주었다.미아가 위험할때마다 심판으로 적들을 방해하고, 나선으로 오지말라</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위협하면서 미아만큼은 살려보냈는데 킬도 안좋고 어시도 안좋고 타워먹을때만 약삭빠르게 챙기니 </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그도 오죽답답했으면 저랬을까 싶었다.</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응.미아연습인데 어렵네."</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나는 미아에게 적팀의 스텔라가 오면 뿌리로 막을수있는데 왜 평타를 쓰냐고 욕하고싶었지만 조금만 더 잘해보라는 말만남겼다.</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연습인데 갈구는건 원딜러 한명의 싹을 자르는게 아닌가. 실력이 고의적 트롤러급이라 해서 마음까지트롤러는 아니였으니까</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우리는 로라스에게 저 트루퍼 뺏는거 가능하냐 물었고 로라스는 우렁차게 드래곤을 외쳤다. 프뤠에에쓰!!!! 두근두근, 2초후</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공지를 로라스가 먹었다는 즐거운 소식이 들려왔고, 우리는 가까운곳에 있어서 바로 백업을 가고 적팀을 4전광으로 만든후</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야금야금 타워 를 밀었다.(남은 사람이 방텔라여서 어찌할 수 없었다. 난간타기로 본진귀환하다니 짜식.)</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그렇게 상황이 겨우 비슷비슷해지고, 정말 이번 한타로 모든게 결정된다. </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나는 미아에게, 방금처럼 먼저짤리지만 않으면 된다. 잘했다. 라고 격려하고 , 다음 트루퍼가 떴었다.</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오 우리쪽 근처였다. 오오, 트루퍼를 떄리는데 적팀이 동시에 쳐들어왔다. 벨져, 텔라 등등.... 나는 마지막 힘으로 유성창으로 진입을 막으려했고</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스텔라는 기어를 켰다. 미아를 향해 달려가는것같았다. 아, 이제 끝인가 싶었는데 솟아나라의 말과 텔라는 위로 솟구쳤다.</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미아가 한건했다. 그것도 아주 큰!!! 우리팀은 연신 굿을 눌러주며, 다이무스궁캔을 하고 죽은 나는, </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매우 훌륭하다. 멋진 궁이였다. 라고 칭찬하고 트루퍼도 우리가 먹으며 로라스 수고했다는 말도 아끼지 않았다.</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역전승 한 뒤로 바로 일반전 공성에 참여하였다.</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오, 우리팀에 2셀랙. 한명은 스톰쉐도우이고 한명은 다이무스였다.</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다이무스 아이디는 그냥저냥 평범한 공성러 아이디였는데 스쉐의 아이디가 범상치않았다.</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리병헌xx(개인정보를 위해 디테일하게 안적겠습니다.)</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나는 스쉐에게 북한에서 왔냐 물었고, 센스있게 스쉐는 간나새끼를 쳐부수기 위해 이곳으로 왔다. 답변해주었다.</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다이무스는 저스쉐는 북한사람이니 간첩신고를 하자며 채팅을 치고 공성이 시작됬다.</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헐이런, 나 아이작 진짜 못하는데. 큰일났다. 난 아이작이 나왔는데</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이얘는 드렉슬러의 10분의 1도 해본적이 없었다. 상대조합을 보니 앨리셔,카인,윌라드,마를렌,브루스 였다.</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저기서 궁으로 연계시키는건 불가능했고 실력도 안좋으니 걍 방이나가야지</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우리팀 조합은 안드로이드 은행원 가면남 북한산스쉐 자칭천재 였다.</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다이무스는 호기롭게 공이라 외쳤기에, 나는 방갔다. 공타서 적팀썰 자신도 없어서.</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1모방은 타워를 때려봐도 어시 하나 주지 않았다. 타워가 야속해져서, 다음판은 공성캐를 셀랙할까 잠시 고민했다.</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2번 타워쯤에서 한타가 일어났다. 북한에서 온 스쉐는 과연 제대로된 암살 가르침을 받았는지</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열심히 적원딜을 자르고 있었다. 그렇게 한타는 잘풀려서 이기고 있을때</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나는 스쉐에게 치킨좋아하냐 물었고 스쉐는 망설임없이 최고의 음식이라 극찬했다.</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다이무스는 스쉐는 6개월 캐릭터인데 6개월후 닉네임뭐로 바꿀것이냐고 물었더니</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스톰쉐도우가 트와일라잇을 떠나면 자기도 사라진단다. 왠지 등신같지만 멋있어라는 말을 이때써야할거같다.</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앗, 채팅치다가 드렉슬러가 헬프를 쳤다. 가운데에서 라인전하다 카인의 공중우지와 윌라드의 콤보에</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레벨이 높은 드렉슬러가 전광판 갈 위기에 처하자,(34) , 나는 16 아이작으로 저격으로 마무리하려던 카인에게 레이지런으로</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몸통 박치기를 한후, 롤링닷지로 구르며 최대한 어그로를 끌었다. 가엾고딱한 쪼렙 아이작은 적팀의 다굴</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을 맞고 리스폰창으로 갔고, 스쉐는 왜 그쪽으로 가냐 타박했지만 나는 당당하게 드렉슬러 구하려고 간것이였다 하며 </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드렉슬러가 굿으로 내말에 호응을 해주었다. 드렉슬러는 원딜러의 표본인 빠른 성장을 베이스로 깔아서</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우리팀의 유일원이었는데 매우 좋았다. </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한타는 이기고있는데 적팀 윌라드가 너무 잘커서 한타가밀렸다.죽어서 적들을 무력화시킨다는 말을 알게되었다.참 기막힌 표현이였다. 가기만 하면 평타구형낙뢰라는 아름다운 콤보를 구사해주어서 컴퓨터인줄알았다. </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어느새 곰돌이도 윌라드를 보조하며 우리에서 탈출한 불곰처럼 미쳐 날뛰기 시작했다. 젠장, 쌍총이였으면 마취총을 날렸을텐데.</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카인 엘리셔 마를 3명은 우리팀 트릭시가 신나게 왈츠로 썰어버렸으나 윌라드는 적팀의 3명의머리카락 을 잡아당기면서</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공성전을 길게 이어나갔다. 독한놈, 윌라드만 없었으면 벌써 다른공성 하고있었다 나는 외쳤고, </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적팀이 트룹을 먹었는데 , 공지가 떠서 방아이작인 나는 할일이 없었다. 공지는 타워를 떄리고, 나는 공지를 때렸는데 내가 튕겨져나왔다.</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개쪽팔렸다.</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이번 트룹을 먹던지 한타를 이기면 우리가 이길수있기에</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트루퍼 위치는 가운데였다 .적팀이 양쪽으로 라인전을 견제한 사이 , 마를과 엘리셔는 손쉽게 다이무스와 드렉슬러가 전광판으로보냈고,</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북한에서 온 스톰쉐도우가 진입이 기가막혔다. 마치 땅굴을 파서 카인과 윌라드에게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것과 같이.</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나는 스쉐의 호응을 위해 반대쪽으로 레이지런을 쓰면서 달려왔고, 카인은 잡았으나 윌라드는 내가 쓰레기가를 외치니</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뇌보법으로 약삭빠르게 피했다. 나쁜새끼. 저런 뇌보법으로 일을 땡땡이 쳤을것이다 생각하며</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잘큰 곰돌이 <span style="line-height:1.5;">푸는 트릭시가 평타로 깔짝깔짝 대면서, 윌라드와 최대한 멀리떨어져있도록 하였다.</span></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윌라드가 자꾸 장승처럼 서있으려 했기에, 호자를 피해가면서 나는 열심히 SL을 눌러주며 윌라드도 죽었다.</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안드로이드가 중국산이여서 나와같이 전광판에 자주있었으나, 북한에서 스톰쉐도우 덕분에 원딜을 무력화하며 이겼다.</font></div> <div><font face="바탕" size="3">스톰쉐도우는 동무 잘가라우 라고 마지막 인사도 센스있게 해주었다.</font></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