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 백신 3차까지 접종 완료. (혈압, 당뇨 약 복용중)

3/27 - 잔기침과 오한 약간 (날씨가 추워서 그런 줄 알았슴..::)

3/28 - 자가진단 키트 1차 음성 나오고, 감기약 먹으니 좀 괜찮아져서 출근

3/29 - 밤 새 몸살 증세가 심해져서 일찍 깸/ 자가진단 키트 2차 양성 ㅜㅜ -- 출근 못한다 통지하고

검색 해서 선별 진료소 이용방법 찾아보고 키트/손소독제 갖고 검사받음 

고령자가 아닌 경우 자가진단 키트 없으면 PCR을 받을 수 없으나, 

선별 진료소 옆에 신속항원 검사소가 있어서 그냥 가도 됨.

검사소 QR 스캔해서 문진표 미리 작성 제출하면 빠름.

줄은 10분 정도 서있었고, 신분증과 키트 확인하고 검체 앰플 받아서 검사.

종합감기약 먹고 있는데... 가래가 좀 끼고 오한, 약간의 근육통이 좀 있을 뿐... 

호흡도 멀쩡, 인후통도 없고 후각도 멀쩡.

다음날 더 아플 수 있다는 말이 있어 긴장 중;;;;

다행이 옆지기는 출장중이라 집에 멍뭉이 두 녀석이랑만 박혀있슴.

약 배송 어플 깔아두고 내일 검사 결과 나오면 이용 예정.

3/30 - 중간중간 깨긴 했지만 비교적 잘 자고 일어나니 열이 좀 떨어진 듯.

근육통이 거의 사라지고, 식욕도 약간 돌아 옴. 

7:30 확진 안내 문자 받음 (혹시나... 역시나..ㅠㅠ)

8:20 어플로 진료신청 하고 나니, 10분도 안 돼서 전화 옴. 정형외과 의사이신데, 친절하심.

9:30 약 조제 중 (진료비 0원, 약제비 0원)

15:30 약 배송 시작. 우체국 택배라 내일이나 받을 듯. 열 완전히 떨어지고 근육통도 없어짐

3/31- 완전 숙면 후 기상.

모든 증상 거의 사라짐. 코만 약간 맹맹.

약 배송은 오늘 중 도착이라고 톡은 왔는데.. 오후에나 올 듯.

증상 심한 사람은 돈이 들더라도 일반 배송 말고 퀵 배송 받아야 할 듯.

일단은 집에 상비 해 두었던 종합 감기약으로 별 무리 없이 완치로 가는 듯.

10:00 보건소 문자 옴 - 4/4 자정까지 (검체일로 부터 7일)격리 후 자동 해제 및 생활지원금 신청 안내

여기 저기 예약 된 거 취소 하고 다시 예약하느라고 전화기가 바쁨...;;;

13:10 약 배송 받음 (모두 무료로...감사감사!!)

4/1 - 숙면& 기상... 잠이 최고.

코맹맹이는 남아있으나 몸은 가벼움. 

다시 증세가 심해질까 싶어 배송 받은 약 복용 중

4/2 - 몸은 완전히 정상이나 코맹맹은 여전히 남아있슴

옆지기가 귀가 할 수 있을지 없을지 판단하기 위해 진단 키트 해 볼 예정

9:50 진단키트 결과는 아직 양성 ㅠ

13:00 후각이 약해짐 ㅠㅠ -평소에 개코 수준인데.. 커피, 소독제 냄세등은 거의 안느껴지고 향수 냄새도 잠깐만 느껴짐 ㅠㅠ

19:50 여전히 냄새는 희미하게 느껴지고... 맛도 잘 안 느껴짐.

다 나았다 생각했는데, 뒤늦게 오는군요...;;;

4/3 - 몸 정상. 후각 미각 조금 살아 남. 커피 냄새가 맡아지는데 약함.

전날까지는 코가 좀 매운(물들어갔을 때 같은)느낌이 있었는데 자고나니 사라짐

15:00 후각, 미각 많이 돌아 옴.

종합감기약 두 통(10회분) / 처방약(12회분) / 비타민C 매일 복용 + 물 많이 마시기

4/4 - 격리해제 몇 시간을 남겨 두고............

주말에도 집에 못 오고 모텔서 지냈는데

옆지기가 회사 동료로 부터 감염 돼서 확진 받고 집에 옴.................. 시밤바.

다 걸려야 끝나겠네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