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쿡쪽 관련해서 일하는 1인입니다. 

첨에 모더나 놔준다고 하다가 물량이 없다고 줄줄이 스케줄 취소하더니 다시 존슨앤존슨(얀센) 백신 놔준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어제 빠른시간으로 서서 바로 접종 받았어요.

근육주사 1차접종으로 끝나는 녀석이고, 미FDA 긴습승인으로 나온 놈이라 앞에서 관련내용 줄줄이 설명해주고 간단하게 알러지 문답 하곤 접종.

접종하고 15분정도 앉아있다가 나왔습니다.

일단 어제 저녁은 큰 변화는 없었고 약간 피곤한 감은 있어 10시쯤 취침했네요.

오늘아침은 평소보다 약간 더 피곤한 느낌이었고- 보통은 알람 3개 맞추고 첫반째 알람 울리면 깨서 잠깐 누워있다가 일어나는 편인데, 오늘은 끄고 바로 잠들어서 결국 3번째 알람 끄면서 일어남;

아주 약한 몸살기운 있고, 전전날 운동으로 있었던 약한 근육통이 조금 예민하게 느껴지는 듯. 미열에 아주 약한 신경쓰일 정도의 두통이 있습니다.

눈뜨고 있으니 좀 심해지는 듯 해서 이부프로펜 한알 먹고 지켜보는중이네요.
전반적으로 모더나 2차맞고 누웠다는 사람들에 비하면 양호한듯요.


같은사무실에 9명 접종받았는데 2명은 증상이 없고 한사람은 열감에 감기증상 올라와서 훌쩍거리고, 5명은 미열에 두통 정도 있는 것 같아요.

이정도는 뭐 큰 문제 없는 것 같으니... 뭐가됐든 빨리 백신접종 끝나서 걱정좀 덜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