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공원맞은편으로 쭉가다보면 미니스톱, 벌집삼겹살, 3층엔 네티즌pc방이 있죠. 미니스톱 단골이여서 사장님하고 친한데 그곳에 편의점을 낸건 저의 조언덕분이지요! 그주변이 다 좋은데 편의점이 없어서 애매한~상태였거든요. 한 5-7분 더걸으면 버스타는쪽에 미니스톱이 더있는데 같은 사장님이시죠. 아 그곳 치킨이 먹고싶네요.

그것들을 무시하고 계속 큰길따라걷다보면 자잘한가게들과 왼편에 조금큰마트가 있을테고

그대로 쭉 걸으면 다시 4거리가 연성되는데 왼쪽오르막을 올라가면 창용중(구 수성여중)이 있고 그대로 더 올라가서 내려가면 수원월드컵경기장이 보입니다.

아니 일단 다시 4거리로 돌아가서 오른쪽으로가면 농협이 보이고 농협맞은편에 작은만두가게가 있습니다.
그위인가 옆건물인 3층엔 초콜렛pc방이라고 제가 알바했던곳이자 아이온하시던분들이 제게 먹을것을 자주 주셨죠. 여튼 핵심은 만두가게입니다!

그곳만두.. 피가얇고 기름기가 있는데 아주 맛있었지요.  고기만두보다 김치만두가 더 맛있는데 살짝 맵습니다. 쫄면도 상/중/하 매운맛이 단계별로 있는데 중시켜서 먹었다가 혀가 마비되고 물과 한몸이 된 이후로 다신 안먹었네요. 과연 상.. 그건 어떤맛일지ㄷㄷ

일단 만두치곤 느끼한편이지만 겁나 맛있는게 함정이죠. 피가 얇고 속이 부드럽습니다. 고기만두는 한개집으면 다섯개는 기본순삭이지만 느끼해질수도 있음으로 이때 김치만두를 하나 먹어줘야합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김치만두공략을 하는데 이건 먹을수록 맵기때문에 적당히 고기만두와 같이 먹어야합니다.

아! 이만두는 단무지가 필수로 있어야 더맛있으니까 단무지를 많이달라고합시다.

이곳외에도 장안구청? 남문가기전에 다리하나가 있는데 그쪽엔 이미 소문이  쫙퍼진 분식집이 있습니다.
거기는 고기만두와 쫄면이 맛있는데 사러가기전 미리 전화로 주문하고 천천히 가야합니다. 아님 오래걸리니까요.

이사오고나서 만두가게를 찾아나섰습니다. 찐빵만두가 요새많던데.. 먹어보니 제취향은 아니더군요. 벌써 3년이나 이부근 만두란만두는 다 먹었는데 다 별로였습니다. 만두먹으러 수원에가야하나.. 싶어 친구한테 물어보니 그곳이 사라졌다고.... 그동네사는 친언니가 그리말했답니다ㅠㅠ 검색해보고싶지만 가게이름을 까먹었어요. 혹시 그곳사는 대학생이나 주민분계시면 제발 아직 있다고 말씀좀해주세요. 

그리고 경기도 부천 상3동에 괜찮은만두가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