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아니구요 ㅎ;; 곰모양 오므라이스에 도전해봤습니다.ㅎ
바로 이녀석입니다. 누가 댓글 올린걸 보고 바로 이거닷! 이라고 생각했죠!!!
너무 귀엽죠.. 마... 아.. 아닙니다!!! 나가지마욧!
재료부터.. 후드리 찹찹 다졌습니다.
소스는 양파를 볶고, 케찹이랑 돈가스 (혹은 스테이크소스) 1:1에 물을 조금 가해서 걸죽하게 만들어 줍니다 ㅎ
오므라이스 소스를 만들며 생각했죠..
진짜 곰을 먹는 것처럼 계란을 갈랐을 때, 내장이 나오도록 해야겠다.. 흐흐..
디테일이 살아있는 곰돌이 오므라이스로 승부를 걸겠습니다.
밥을 볶고..ㅎㅎ
밥 중간을 파고, 아까 만들어 놓은 소스를 넣습니다.
그라고 conceal!
아.. 파기 전 사진인가;; 모르것다;
뚜껑을 덮죠. 그냥 이대로 먹어도 되지만.. 목표는 곰돌이기 때문에 ㅎ
곰머리 만드는 사진이 없네여;;
밥은 되도록 어떻게??
흰밥으로 초대리 (식초, 설탕 2:1)를 만들었죠.
아니 흰밥에 초대리를 넣었다 인가...;;;
전 취준생이기 때문에 초대리도 부럽네요.
근데 대리기사님은 만년 대리인가요? ㅎㅎㅎ 잼있네요.
지금 다시 복학해도 될정도로 저의 개그 세포는 살아있네여영~
어쨋든 이제 완성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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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짤을 소환하고 싶은데, 네이놈 검색으로는 도저히 못찾겠네요;;
왠지 불쌍해보이는 비주얼은 뭐죠 ㅠ 털썩..
애미야 춥다~ 이런 느낌인듯...ㅠ
그래도 실망하지만 말아요.
배를 갈라 내장 디테일을 볼 시간이에요.
!!!!!! 얏따?!!!!!!
(라고 얘기하고싶지만.. 너무 꾸물거린 바람에 소스가 스며들었어요ㅠ. 위에 사진은 남은 소스를 바른 주작 소근소근..)
조금 불상한 비쥬얼의 곰돌이지만,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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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존맛!!!!
(주작하느라 소스가 조금 과했지만..)
미안해..
미안해...
날 자꾸 쳐다보는 것 같아...ㅠ
다음엔 그냥 오므라이스 먹을래요 ㅠ_ㅠ 곰돌이 말고..ㅠㅠ
눈무으리 나지만..
그래도 맛은 짱짱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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