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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cook_85724
    작성자 : 긴침묵으로
    추천 : 13
    조회수 : 1087
    IP : 183.97.***.27
    댓글 : 20개
    등록시간 : 2014/03/22 03:30:42
    http://todayhumor.com/?cook_85724 모바일
    나는 새벽이면 라면을 끓이고 싶어진다
    <p class="0">원인을 알 수 없었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바람이 분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살아야겠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는 것처럼 <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span>새벽이 됐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먹어야겠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는 무의식이 나를 잠식했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사실 그리 배가 고프지도 않았는데<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마치 종소리를 들은 파블로프의 개가 질질 침을 흘리듯 물을 올렸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가스 꼭지를 틀고 탁<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탁<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손잡이를 두 번을 돌린 후에야 불은 켜졌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물을 붓자 달아오른 냄비에 닿았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치익<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증기를 뿜으며 냄비를 식혔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서랍장을 열어보니 있는 라면이라곤 신라면 뿐이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옘병할 농심<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그러나 어쩔 수 없지<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라면 시장의 농심 점유율을 생각하며 빡은 치지 않기로 했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서둘러 라면 봉지를 뜯어 건더기 수프를 아직 끓지 않는 물에 털어 넣었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김치를 먼저 넣을 생각에 열어본 냉장고 문엔<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얼마 전 설렁탕을 포장할 때 딸려온 썰린 파 봉지가 있었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김치와 함께 꺼낸 파봉지를 얼마 되지 않으나마 죄다 물에 던져 넣었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물엔 기포가 조금씩 생겨오기 시작했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p> <p class="0">간에 좋은 황태를 넣을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지만<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꾸득꾸득한 황태 살이 라면물을 흡수할 것이라는 생각이 이내 떠올랐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면발을 집어먹고서 황태가 젓가락에 잡힐 무렵이면<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황태는 아마 라면 국물을 잔뜩 머금고 고혈압을 유발하는 개자식이 되어 있을 양이었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황태는 술 마시고 돌아온 아침에 넣기로 했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span></p> <p class="0">고춧가루와 김치가 들어간 물은 붉게 끓었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무언가에 홀린 듯 면발을 집어넣은 나는 아차 싶었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스프를 넣지 않았지만 물의 빛깔에 착각한 것이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p> <p class="0"><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span>면보다 스프를 먼저 넣어야 맛있는데<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span></p> <p class="0">새벽 급히 끓이는 라면에 이런 후회를 하고 있는 걸 보니 나도 참 미식가는 미식가였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span></p> <p class="0">냉장고를 열고 꺼낸 계란을 넣어 풀었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p> <p class="0">   <o:p></o:p></p> <p class="0">센 불에 익힌 라면은 고춧에서 우러남이 분명한 붉은 거품이 있었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마치 갓 뽑은 커피의 신선한 크레마처럼<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송송 썰어 올린 부추는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자연한 빛깔을 띄고 있었지만<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라면과 부추는 서로의 대비로 서로가 돋보이고 있었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나는 젓가락을 들이댔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면발의 질이 우수했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살짝 설익은 듯한,<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그러면서도 국물의 양념을 부족함 없이 머금은 상태였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완성된 라면에 올린 부추의 향은 산뜻했고<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적절한 산도의 김치는 국물과 조화를 이루었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신라면은 그 특유의 자극적인 맛으로 나를 걸신들린 사람을 만들었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그러나 펼쳐둔 책에 붉은 방울들이 남지 않도록<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조심스레 먹는 라면에도 면은 전혀 불지 않았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새벽에 몸속으로 음식을 들인다는 금기가 더욱 나를 황홀하게 하고 있었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내일이면 얼굴이 부을 테지<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일어나서 움직여보는 안면 근육에 분명 무언가 뻑뻑한 느낌이 날 것이 분명하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그러나 원래 도취는 짧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젊음과 같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그렇지 않다면 어떻게<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라이언 맥긴리가 찍은 젊음은 그리 황홀하고 잔뜩 향락에 젖은 모습으로 남을 수 있겠는가<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도취를 앞둔 자는 그 뒤의 긴 공허와 허무를 상상하지 않는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나는 내일 부은 얼굴을 상상하지 않으리라<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냄비가 있던 책상은 온기가 남아있었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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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3/22 03:34:40  203.226.***.40  Vero  497509
    [2] 2014/03/22 04:01:44  112.165.***.102  좁바랄라  389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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