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의 신혼집으로 초대를 받아 부산서 서울찍고 수원 친구집에 갔다왔어요..
아 아직 뱃속에서 고기가 춤추는거같네요 그럼 사진 스타트 합니다~!
일단 가볍게 이태원에서 멕시코 음식!
클래식 마가리타 라고 시켰는데 레몬에이드에 얼음 갈은맛이었어요
베스트 셀러라는 김치넣은 감자튀김
약간 매콤했던 퀘사디아
부리또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고기도 많고 후후훗 소화잘되는 고긔고긔고긔
카페로 이동해서 향긋 달달한 바닐라 라떼한잔+ㅅ+
분명 시킨건 하나인데 서비스가 저만큼 나와요 더치커피가 예술인집이예요 서울갈때마다 꼭 이집가서 배터질때까지 커피 마시고 사가지고 돌아와요
친구집가서 저녁을 준비합니다. 제가 예전에 선물로 준 "유기농" 레몬페퍼와 허브솔트를 솔솔 뿌려줬어요
버터가없어서..아쉬운데로 일단 팬에 올리고봅니다
지글지글지글 소스도 졸이구요 고기도 굽고요 스테이크 처음구워봐요... 분명히 시작은 집주인이 재료 꺼내고 준비했는데 어느순간 주방을 제가 점ㅋ령ㅋ
제집도 아닌데도 제집마냥 친구네 신접살림 다 꺼내서 요리하고있습니다
좀 타보인다고요..? 에이... 착각입니다
상차림! 가니쉬로 마늘 편 튀긴것, 양송이와 양파 채썰어서 허브솔트랑 통후추 살짝 치고 볶았어요
고기 너무 부드러웠어요!! 친구가 마트가서 한참을 고민고민하다가 거금주고 샀다고..ㅎㅎㅎ 잘먹었다 친구야!!
그리고 추가..댓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