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추워졌으니..
냉동실에 넣어놓은 오징어를 찾아봅니다..
제대로 얼어 있더군요..
ㅋㅋ
오늘은 이녀석 2~3마리정도를 꺼내서 ..
오징어 짬뽕을 만들어보렵니다.
오징어는 해동시킨후 몸통을 가르지 않고, 내장만 제거하고 통째로 사용할겁니다.
우선 생각하고 있는 재료는...
오징어, 양배추 조금, 파..
양념으로는.. 고춧가루, 간장, 다진마늘, 소금, 후춧가루, 청양고추 ..
아.. 육수도 내야할까??
육수용 멸치 몇마리랑 다시마...
이렇게 준비할껍니다.
우선 냄비에 물을 넣어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한번 끓여줍니다.
그동안 재료를 손질합니다.
해동시킨 오징어의 내장을 제거하고, 껍질도 제거할까요?? .. 음... 이건 번거로우니 생략..
후라이팬에 식용유 조금 넣고, 고춧가루를 넣고 살짝 볶아줍니다.
이때 타지 않게 약한불에 볶아줍니다. 고춧가루가 타게되면 쓴맛이 납니다 ㅠㅋ
그렇게 고춧기름이 나오기 시작하면, 다진마늘과 양배추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양배추가 좀.. 익었다 싶으면, 준비해둔 육수를 넣고...
고춧가루, 오징어, 간장 (쬐금)을 넣고 끓여줍니다.
아.. 껍질을 벗지기 않으면, 국물 색깔이 ㅠㅠ 좀.. 거시기해지네요..
암튼... 20분정도 중불에서 끓여주면서, 불끄기 몇 분전에 청양고추와 파를 넣고, 한번 더 끓여줍니다.
그리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그러면... 얼끈한 오징어 짬봉이 완성...
예전에 만들던 식으로 요렇게 만들려고 하는데....
어떤가요???
혹시 추천해주실 재료나 레시피 있으면.. 알려주세요~~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