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거남 귀찮 입니다~ ㅎㅎ

요즘 날도 더워지고 해서 슬슬 체중 조절을 해볼까 하여 도시락 메뉴를 바꾸고 있네요..

작년 여름에 김밥과 닭슴가살 샐러드로 지냈는데

샐러드는 오래 먹기 힘들어도 김밥 만큼은 정말 질리지 않는 것 같아요.. (귀찮아서 그렇지 ㅠ)

암튼 김밥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밥이 딱딱해져서 점심에 먹을 때에는 맛이 떨어지고

그렇다고 전자렌지에 데워 먹으려니 수증기 때문에 김이 축축해지고 풀어지고 해서

상온에서 점심시간까지 버틸 수 있는 강려크한 김밥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최대한 상하지 않는 재료들로 구성을 해보았습니다.

어제 5월 13일 월요일 테스트 결과 상온에서 10시간까지는 무난하게 버텨주네요..

포장은 일반적인 알루미늄호일로 감고 얇은 위생봉투에 넣어서 가방 안에서 보관 하였습니다..

어제 사무실 실내 온도는 26도 안팎이었는데 꽤 더웠고 오늘은 에이컨을 틀어서 시원하네요 ㅎㅎㅎ

아래는 평소에 싸던 버전의 김밥인데 재료 차이가 꽤 나죠..?

암튼 이제 슬슬 샐러드도 먹기 시작해야하는데 한동안은 김밥으로 연명 해야 겠네요..

다들 맛나는 저녁 드시고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