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pan style="font-size:24px;color:#000000;">이 글은 마트에 다녀온 후 작성되었습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24px;"><span style="color:#000000;">보통 행사가 목~수 진행되기 때문에 </span><b><span style="color:#ff3333;">12월 14일 까지 유효</span></b><span style="color:#000000;">합니다.</span></span> </p> <p> <span style="font-size:24px;color:#000000;">같은 마트라도 지점마다 구비 물량과 진행 행사가 다를 수 있습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24px;color:#000000;">글 작성자는 알콜 쓰레기로 와인에 대해 1정도 밖엔 모릅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24px;">그리고 언급하는 와인의 대부분은 마셔보지 않았습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24px;"><b><span style="color:#ff3333;">정말 와인에 대해 1도 모르는 분들 아니면 추천하지 않는 게시물입니다.</span></b></span> </p> <p> <span style="font-size:24px;"><b><span style="color:#ff3333;">그런데... 쓰고 보니 똥글이라 시간이 남아도는 분이 아니면 비추...</span></b></span> </p> <p>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어쩌다 보니 3사 대형 마트를 전부 다녀오게 되었습니다.</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아서 와인을 구입하려는 분들이 계실것 같아서 몇자 적어봅니다.</span> </p> <p>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1. 이마트</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4px;">이마트는 지점마다 와인 리스트가 굉장히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4px;">이번 주에 눈에 띄는 행사는 Cono Sur의 bicicleta 와인을 2병 이상 구입시 할인하더군요.</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4px;">(20% 였을 겁니다. 기록을 안해둬서;;)</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4px;">코노 수르는 와이너리 이름이고 비시클레타는 와인 이름입니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4px;">비시클레타의 뜻은 자전거에요.</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4px;">코노 수르는 환경문제에 대단한 관심을 갖고 있는 와이너리라서 포도밭에서 이동할때 자전거를 이용한다고 합니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4px;">그래서 와인 이름도 자전거가 됐고요.</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4px;">오리를 풀어서 해충을 잡는다던지 시음 후 뱉는 와인을 그대로 버리지 않고 톱밥과 섞어 퇴비를 만든다던지 하는 등의 다른 노력도 하는 곳입니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4px;">생산품은 완전 자연주의 와인은 아닙니다.(네츄럴 와인이라고 하죠. 유기농 라인업도 따로 있습니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4px;">라인업은 굉장히 다양하지만 화이트 와인 계열과 까르미네르 와인이 유명합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일부 와인은 병에 자전거 모양이 있어서 향후 꽃병으로 재활용 해도 예쁩니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4px;">아르헨티나 하면 말벡! 칠레 하면 까르미네르! 라는 말이 있는데</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4px;">이는 프랑스에서 크게 인지 있지 않은 품종이 타지역에 가서 개성을 발휘한 케이스 입니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4px;">까르미네르는 특유의 피망 향이 있어서 음식(육류)과의 궁합이 좋다고 합니다.</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리미티드 에디션 피노 누아는 평이 썩 좋질 않네요.</span> </p> <p> </p> <p>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G7 와인도 가성비 좋기로 유명하지만</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한달 전에 50% 할인을 했기에... 지금 가격은 비싸보입니다.(그래봤자 7900원)</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샤도네를 마셔봤고 그 중엔 메를로가 가장 맛있었습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대충 만원 초반대 까지는 같은 브랜드 와인 중에 까베르네 소비뇽보다 메를로가 나은 경우가 많았습니다.)</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샤도네가 유명하지만 특별히 좋아하는 품종이 아니라서...</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지난 세일 때는 소비뇽 블랑만 사왔는데 아직 마셔보진 않았습니다.</span> </p> <p> </p> <p>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그 외에도 매장마다 다양한 와인이 있으니 구경해보시고 구입하세요.</span> </p> <p>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2. 홈플러스</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까시예로 델 디아블로</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이 글을 써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만든 녀석입니다.</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보통 9900원 행사는 연간 몇차례 진행하는데(평시 가격은 12천원대~15천원대)</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이번엔 무려 8900원...</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까시예로 델 디아블로는 영국의 축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트너쉽을 맺고 만찬 행사에도 사용되는 와인입니다.</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병에는 귀여운(?) 악마 형상이 박혀있습니다.</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다양한 품종으로 나오는데 까베르네 소비뇽만 마셔봤고 만원 이하에 이정도면 데일리로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만 알쓰라 데일리로 마시진 못함)</span> </p> <p> </p> <p>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리빙스턴 모스카토</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매그넘 사이즈에(1.5L) 가격은 9900원!!</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달다구리하면서 쥬스처럼 들어가는 와인을 찾으신다면 정답.</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여타 모스카토와 다르게 탄산도 없어서 그냥 쥬스처럼 마시다 떡실신 하는 그런 녀석...;;</span> </p> <p> </p> <p>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카를로 사니 수수마니엘로</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이탈리아 카를로 사니의 수수마니엘로.</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수수마니엘로가 품종 이름이고 이탈리아 뿔리아 지방(장화의 뒷굽 부분) 토속 품종입니다.</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2020년부터 2019 > 2020 > 2018 > 2020 순으로 마셔봤습니다.</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많이도 마셨다...</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하도 평이 좋길래 마셔봤는데 2019는 제대로 즐기지 못했고</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2018은 이게 와인이지! 하면서 마셨습니다.</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2020은 별로에요.</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그래서 빈티지 차트를 보니 2019와 2020은 기후가 아주 좋은 편이었고(90점 이상)</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2018은 좋은 기후였네요.(87점)</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2020은 아직 시간이 필요할것 같고</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2019나 2018이 보이면 한번 도전해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없죠. 올해 마트에서 본 제품은 전부 2020이었습니다.)</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몇년도 산인지는 와인의 후면 라벨에 조그맣게 ANNATA 2020 이런 식으로 적혀있습니다.</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3사 마트에서 다 볼 수 있지만 홈플러스에서만 2만원 이하의 가격에 팔고 있었습니다.</span> </p> <p> </p> <p>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그 외에도 2병 구매시 20% 할인을 하는 와인들이 있었고</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투핸즈 와인도 35000원이던가? 구입할만한 가격에 팔고 있었습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평시 4만원 정도 함. 다른 마트도 비슷한 가격에 행사중이지만 와인클럽 가입등의 조건이 필요했음.)</span> </p> <p>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3, 롯데마트</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크게 눈에 띄는 행사는 없었던것 같네요.</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하지만 롯데마트가 와인리스트가 가장 풍부한 편이라고 생각해서...</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이마트는 와인 특화점에 가야 리스트가 상당하고 홈플러스는 비교적 약한 편)</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특히 제가 이탈리아 와인을 많이 마시던 시기에 많이 구입한 곳입니다.</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수수마니엘로도 여기서 많이 구입했던...</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가격대를 2~3만원대 혹은 그 이상으로 잡으신다면 추천합니다.</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아파시멘토 와인이나(포도를 살짝 말렸다가 와인을 만듬)</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프리미티보 디 만두리아, 프리미티보 디 뿔리아(만두리아가 뿔리아 지방에 있음. 프리미티보는 뿔리아의 토착품종)</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몬테풀치아노(이탈리아에서 산지오베제 다음가는 토착품종) 와인을 고르시면 와이너리 관계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을겁니다.</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는 너무 이탈리아 특히 뿔리아 지방 좋아하는게 티나는...;;(가성비가 좋은 편)</span> </p> <p> </p> <p>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그 외 마트 상관 없이 구입하실만한 와인은.</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모스카토 와인과 브라케토 입니다.</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둘 다 달달하고 향긋하고 스파클링 입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 </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모스카토는 화이트고 풋사과나 복숭아 같은 계열의 향이 나고</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브라케토는 핑크빛에 좀 더 꽃에 가까운 향이 납니다.</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둘 다 또탈리아... 의 것이 유명하고</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 </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모스카토는 아스티 지방이 유명해서 Moscato d`Asti(모스카토 다스티) 가 대명사 격이고</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 </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브라케토는 아퀴 지방이 유명해서 Brachetto d`Acqui(브라케토 다퀴) 가 대명사 격입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스파클링의 대명사가 샴페인인 것처럼... 근데 대명사가 아니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x;">ㄴ(°0°)ㄱ)</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이왕 구입하시는 김에 DOCG 와인으로 구입하시면 후회하지 않습니다.</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DOCG는 프랑스의 AOC에 대응하여 만든 것인데</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DOCG > DOC > IGT 순인데 이게 높다고 품질이 좋다는 뜻은 아닙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이탈리아에서 비싸고 맛있기로 유명한 슈퍼 토스카나 와인은 IGT임)</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하지만 해당 지역의 토착 품종을 정해진 비율 이상 사용해야 DOC와 DOCG를 받을 수 있어요.</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그만큼 해당 품종의 맛을 잘 살렸다고 보면 됩니다.</span> </p> <p> </p> <p>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처음으로 나왔어야 하나 싶은데 제가 최근에 마신 와인은</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냉장고에서 10년 가까이 혹은 이상 묵혀뒀던 침전물이 가득 낀 와인입니다.</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칠레의 것은(2012 까베르네 소비뇽 위주의 와인) 향이 굉장히 많이 죽었지만 그래도 마실만 했고</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스페인의 것은(2013 까베르네 소비뇽, 뗌쁘라니요 블랜딩) 이게 이렇게까지 맛있어진다고? 싶었어요.</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드라이한 와인인데 오히려 달아짐. 탄닌이 침전해서 그런가?)</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소위 말하는 장기숙성형 와인이 아닌(프랑스의 보르도 지방 와인이 유명하죠)</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따서 금방 마시기 위해 만들어진 와인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 확실히 변화가 있다는걸 느꼈네요.</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모 소믈리에의 와인 유튜브에 맛의 변화는 미미하다고 하셔서...;;</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에어링과 에이징은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그러니까 뽕 따서 벌컥벌컥 드시지 마시고</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딴 후에 2시간 정도에 걸쳐 조금씩 맛을 보시면 좋습니다.</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그냥 쭉쭉 드실거면 스파클링 계열을 추천드려요.</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샴페인은 가장 저렴한 녀석들도 3만원대는 줘야 하는데 그래도 살만하다고 봅니다.</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프랑스의 다른 지역에서 나오는 크레망과도 비교되는 특유의 향이 있거든요.</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크레망이 맛이 없다는건 아님)</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저렴한 녀석은 스페인의 까바가 좋고(단것 안단것 다 나옴)</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독일의 젝트도 한종류만 마셔봤지만 맛있었습니다.</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이런 종류를 구입하실 때는 마트보다는 백화점이나 와인전문점 쪽을 추천드리고</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백화점의 경우 지점마다 입점 브랜드마다 행사가 다르게 들어가기 때문에 점원과 충분히 소통하신 후에 구입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예를 들면 행사 와인 중에서 레드에 달지 않은 녀석으로 추천해주세요~ 하면 이러이러한 것이 있습니다~ 라고 합니다.</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그리고 다음주 다다음주 시간이 지날수록 확실히 크리스마스에 가까워지는데</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그럴수록 세일을 더 하는 녀석들도 나올 수 있으니 그냥 적당히 구입하고 잊으실지 기다리실지는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span> </p> <p>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구입 후에 냉장고에 보관하신다면 2주 정도의 시간인데</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냉장고에서 냄새가 많이난다 싶으면 입구 부분을 랩등으로 한번 더 감아두시는 것도 좋습니다.</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마개가 코르크 타입이면 냄새가 스며들 수도 있어요. (저는 스크류 타입을 좋아합니다. 와인병 따는 것도 귀찮아...;;)</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스크류 캡은 세워둬도 되지만 아니라면 눕혀두는게 낫습니다.</span> </p> <p>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마실 때는</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스파클링은 얼음을 담은 통에 넣어두면서 마실 정도로 차게 하고 (탄산의 질감을 강하게 합니다. 향은 약해져요)</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화이트는 냉장고에서 꺼내서 10~15분 정도 이후부터 드시면 온도가 좋습니다.</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레드는 15~18도 정도가 적정 온도니까 실내온도가 18도 정도라면 3시간 이상 꺼내두셔도 상관 없을듯.</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와인이란게 향이 중요한지라... 온도에 따라 좀 다르게 느껴져요.</span> </p> <p> </p> <p>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와인잔도 구입해야 한다!</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하시면 처음부터 비싼 잔을 구입하지 하시고</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크리스탈도 아닌 유리잔으로 구입하시길 추천합니다.</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크리스탈 잔은 확실한 브랜드의 제품이 아니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리델, 슈피겔라우 등등)</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보르도 잔으로 구입하시면 됩니다.</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스파클링도 위에선 홀짝홀짝 마신다고 했지만 탄산 다 빠지고서도 향의 변화가 있는 녀석들도 많아서</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탄산 빠져도 마실만 합니다.</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스파클링 잔을 구입하시면 확실히 강한 탄산을 느끼실수 있고요.</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건배를 하신다면 입술에 닿는 쪽이 아니라 통통한 쪽을 살짝만 닿게 하세요.</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유리는 유리라서 약하고</span> </p> <p> </p> <p> <span style="font-size:14px;">크리스탈은 얇아서 약합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 </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 </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마지막으로 안주!</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 </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꼭 마리아주를 맞출 필요가 있을까요?...</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 </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보통 레드와인은 고기 화이트는 해산물이라고 하는데 정확하진 않습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 </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어떤 양념을 썼느냐에 따라서도 갈리고</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 </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화이트의 경우 오크통에서 숙성한 경우 비린내를 증폭시킵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 </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그러니까 그냥 채소 좀 썰어서 소금 후추 아주 약간만 뿌린것에</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치즈 몇조각(슬라이스 치즈도 훌륭합니다), 크게 맛이 없는 크래커(참크래커 아이비등)가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 </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그래도 식사중에 한잔 하면서 분위기 내고싶다! 하시면</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 </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스테이크에 레드와인 한잔 곁들이시는걸 추천합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 </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스테이크만큼 만만하고 쉬운 음식도 솔직히 없어서;;</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 </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소스보다는 소금후추 추천!</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 </span> </p> <p> <span style="font-size:14px;">이정도면 너무 오지랖 부린듯... 과했습니다. 뇌절이네요...</span>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