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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뉴 입니다.
네가지 타파스 / 양고기 토마토 스튜와 식전빵
새우 치즈 크로켓과 감자 크로켓 / 대방어, 문어 카르파치오
한우안심 웰링턴
대구 리조또
그리고 수제 맥주와 각종 협찬주 입니다.
첫 요리인 네가지 타파스 입니다.
파르미지아노 치즈 바스켓에 올린 망고와 딸기
오리 가슴살을 갈아 만든 테린과 무화과 빵 (빵은 빵집에서 사왔네요)
포항에서 공수한 과메기와 수제 바질페스토를 올린 비스켓
마지막으로 올리브오일에 꽁피한 고흥굴을 올린 엔다이브
입맛을 끌어 올리는 첫번째 전채 이며, 웰컴 디쉬 입니다.
각종 야채와 양고기를 닭육수에 끓여 만든 양고기 토마토 스튜 입니다.
동네 빵집에서 사온.... 식전 빵 입니다.
이쯤에서 비장의 무기, 오늘을 위해 5주전에 직접 만든 수제 맥주를 제공 합니다.
흑맥주와 IPA 의 풍미를 모두 갖고 있는 진한 맛의 Black IPA 입니다.
다진 새우 사이에 모짜렐라를 넣은 새우 크로켓과, 베이컨, 양파, 감자로 만든 일반적인 감자 크로켓 입니다.
새우살 사이에 치즈가 더 눅진하게 녹아내려야 되는데.... 사진을 잘못 찍었다 우겨봅니다.
겨울에 빠질 수 없는 '대방어'에 문어를 살짝 곁들인 새콤한 카르파치오 입니다. 샐러드 겸으로 튀김과 메인 요리 사이에 제공 하여,
입맛을 정리합니다.
수년간 만들어 보고 싶던 비프 웰링턴을 올해는 드디어 도전해 봤습니다.
덩어리 큰 안심을 초벌 구이(시어링) 하여 버섯 페이스트(듁셀)와 생햄으로 감싸고, 페스트리 빵으로 한번더 감싸서 굽는 영국식 고기 요리 입니다.
화려함이 넘치는 요리라 이런 파티의 메인 요리로 적당합니다.
겹겹의 페스트리 사이에 레어로 익은 안심이 먹음직 스럽습니다.
빵과 고기를 함께 입에 넣어야 복합적인 맛이 나서 더욱 맛있습니다.
마지막 요리인 대구 리조또 입니다.
생대구를 세장뜨기 하여, 뼈와 머리로 육수를 내고, 그 육수로 리조또를 만들며, 대구살과 이리 (숫 대구의 정소)를 넣어줍니다.
대구살과 이리가 다 풀려서 리조또에 엄청난 감칠맛을 더해 줍니다. 90% 이상 익었을 때 생크림과 치즈를 추가 합니다.
오늘의 최고요리로 호평 받았습니다. (비프 웰링턴이 대구 리조또에 밀렸네요)
협찬받은 술을 비롯하여 함께한 술들 입니다.
이후로 술자리는 새벽까지 계속 되었고....
새해는 엄청난 피곤과 함께 맞이하였지만, 그래도 정말 즐거운 파티 였습니다.
마무리 하기가 쉽지 않네요.... ㅎㅎㅎ
여러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출처 | 우리집 주방과 거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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