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이미 만들어 먹어서 사진이 없네요 ... 죄송합니다.</div> <div><br></div> <div><b><br></b></div> <div><font size="4"><b>사전준비</b></font></div> <div><font size="4"><b><br></b></font></div> <div><br></div> <div><b>1) 미역을 준비한다.</b></div> <div><br></div> <div> 산모미역이라 불리는 <font color="#ff0000">돌미</font><span style="font-size:9pt;"><font color="#ff0000">역은</font> - 한 뭉탱이로 팔며, 커다란 마트나 시장에 가야 판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10장을 한 단위로 '한 뭇'이라고 한다. 이런 미역들은 취향을 많이 탄다.</span></div> <div> 심지어 미역귀 라고 끝부분인 꼬돌꼬돌 부분까지 있어서, <font color="#ff0000">호불호가 강하며</font>, </div> <div> <font color="#ff0000">부드러운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font>.</div> <div><br></div> <div> 봉지 미역 / (<font color="#ff0000">일반or자른미역</font>)은 - 동네 슈퍼에서도 팔고, 자른 미역이 요리하기 편하므로 </div> <div> <font color="#ff0000">부드러운 걸 좋아하는 성격이고, 조금이라도 덜 귀찮고 싶다면 자른 미역을 추천한다.</font></div> <div><br></div> <div><br></div> <div>p.s 아버지의 고향이 섬이기 때문에 <font color="#ff0000">실제로 '미역 채취'를 나간적이 있</font>는데,</div> <div> 무인도에 가면 물에 잠길랑 말랑 하는 <font color="#ff0000">바위에 미역이 붙어서 자랍</font>니다.</div> <div> 그걸<font color="#ff0000"> 낫을 가지고 가서 썰어내서</font>, 가져와서 - 말리는 과정을 통하여 미역이 됩니다.</div> <div> </div> <div> 무인도에다가 한 5,6명 퍼다놓고 (동네 사람들)</div> <div> 캐고 있다보면 밀물이 될 때쯤 하여 다시 미역과 사람들을 태우러 배가 옵니다.</div> <div> (섬에서 모터배 타고 5,6분 걸린 무인도에서 진행하였습니다)</div> <div> 그리고 <font color="#ff0000">미역 캐는데 그 옆에 해파리들이 엄청많이 있어서 무서웠</font>습니다.</div> <div><br></div> <div><b>2) 미역을 씼는다.</b></div> <div> </div> <div> 봉지 미역(자른 미역)을 사면 작은 것도 20인분이라고 되어있는데</div> <div> 그 중 1/3부분만 해도 혼자 먹을 때 5끼정도는 충분히 먹는다.</div> <div> <font color="#ff0000">봉지미역의 1/3부분을 통에 담아 찬물로 불린다. (15분만 불려도 다 붊)</font></div> <div><br></div> <div> 그 후 채반(소쿠리)를 이용하여 <font color="#ff0000">미역의 물기를 한번 빼주고, 소쿠리에 올려진 채 미역을 씼는다</font>.</div> <div><br></div> <div><b>3) 소고기를 준비한다.</b></div> <div> </div> <div> 소고기는 국거리 반근정도면 적당하다.</div> <div> 국거리용 소고기는 주로 양지나 사태, 우둔, 앞다리살을 이용할 수 있는데,</div> <div> <font color="#ff0000">지방의 정도는 본인의 선택</font>이다.</div> <div> (지방기가 좀 있으면 훨씬 더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div> <div><br></div> <div><br></div> <div><font size="4"><b>본격 요리 시작</b></font></div> <div><font size="4"><b><br></b></font></div> <div><br></div> <div><b>1) 커다란 냄비에 씻은 미역을 놓고, 소고기도 그냥 넣는다.</b></div> <div> </div> <div> tip : 소고기랑 미역만 있는 냄비에 + <font color="#ff0000">들기름 or 참기름</font> (실제론 들기름이나 참기름이나 둘의 차이는 거의 없음)을 넣고</div> <div> <font color="#ff0000">소고기가 붉은색이 아닌 회색빛이 돌때까지 같이 볶아주면 '훨씬 고소하다'</font></div> <div> : 실제로, 고기가 안들어간 미역국의 감칠맛을 위하여 기름을 이용하여 볶아서 만들기도 한다.</div> <div> : 들기름 + 국간장 1,2숟가락을 이용하여 볶아도 감칠맛이 배가 된다.</div> <div> : tip과정은 하지 않아도, 밑의 과정만 잘 따라하면 정말 풍부한 맛이 나는 미역국을 만들 수 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2) 물을 넉넉히 넣어준다</b>. 미역은 '국'으로 먹기 때문에 물의 양이 넉넉한 편이 좋다.</div> <div> <span style="font-size:9pt;"> </span></div> <div> tip : <font color="#ff0000">만약 1번 과정에서 미역을 '기름 + 국간장'으로 볶지 않았다면</font></div> <div><font color="#ff0000"> 2번 과정에서 국간장 2숟가락을 넣습니다.</font></div> <div> 소금만으로는 줄 수 없는 염도가 미역국의 맛을 한층 깊이 만들어줍니다. </div> <div> <font color="#ff0000">만약 1번 과정에서 이미 '기름 + 국간장'으로 미역을 볶았다면, 넣어줄 필요가 없습니다.</font></div> <div><br></div> <div><br></div> <div><b>3) 다진 마늘을 한숫가락 넣고 센불로 팔팔 끓을 때까지 끓여준다.</b></div> <div><b><br></b></div> <div><br></div> <div><b>4) </b>그러다보면 소고기와 마늘때문에 거품이 발생하여 끓어 넘치므로,</div> <div> <b>거품을 제거한다. (한 번 내지 두번이면 족함, </b>그 후로는 약불로 끓여도 넘치지 않음)</div> <div><br></div> <div><br></div> <div><b>5)</b> 거품을 1,2번 정도 제거하면 <b>약불로 바꿔서 적어도 20분 이상 끓여준다.</b></div> <div><br></div> <div><br></div> <div><b>6) 푹 익힌 미역국에 소금을 넣어서 간을 한다.</b></div> <div><b><br></b></div> <div><br></div> <div>7) 끝</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