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직장을 그만두고 집순이 모드인 우리 와이프는
내가 출근해 있을 시간에 가끔 혼밥을 한다.
끼니는 대충 때우자는 주의라서
매일 매일 라면이나 레토르트로 해결한다.
건강도 걱정 되고 맛있는 식사를 하게 해주기 위해
정성을 들여 도시락을 만들어 본다.
*두부 샐러드
1. 양상추를 먹기 좋게 찢어 흐르는 물에 잘 씻은 뒤
물기를 털어 케이스에 담는다.
2. 찌개용 두부를 큐브로 썰어 양상추 위에 얹고
견과류를 부셔 올린 후, 참깨 드레싱을 곁들인다.
3. 뚜껑을 덮고 냉장 보관 (하루 안에 드셔야 합니다.)
*고추 잡채밥
1. 잡채용 돼지고기에 소금 후추 간을 한 뒤
맛술을 뿌리고 버무려 둔다.
2. 양파, 당근, 피망은 가늘게 채 썰어 한곳에 담아 둔다.
3. 대파 반뿌리를 어슷 썰어 다진마늘 한 숟갈과 함께 팬에 담는다.
4.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불을 올려 파기름 냄새가 올라올때 쯤
밑간한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 준다.
5. 돼지고기가 잘 익었을때 썰어둔 야채와 굴소스를 넣고
센불에 볶아 준다. (야채의 아삭함을 위해 짧고 강하게 볶는다)
6. 불을 끄고 참기름을 뿌려 버무린다.
7. 렌지 용기에 밥을 담고 고추잡채를 올린 뒤 뚜껑을 닫는다.
8. 실온에서 식힌 뒤 냉장보관 (이틀 안에 드셔야 합니다.)
:: Recipe By - JEICHI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