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광고 글 아니구요
다이어트 글도 아닙니다만
그냥 좀 답답해서 올려봐요.

올해 초까지 그냥 저냥 식단 잘 유지하고
마음 속 깊숙한 곳에 식욕 붙잡아두면서
50초중반대 몸무게를 가지고 왔어요 ..ㅠㅠ
(이때는 병원 다니던중이라 활동량도 많고
식사도 나름 규칙적였어요.
지금은 활동량 거의 제로고
운동은 고사하고 식욕때문에 적어봅니다.)
그러던중 점차 한달에 1kg정도 늘어나기 시작하고
지금은 후반대네요. ㅠㅠ
살도 살이지만
다이어트 작심 하루라고 식욕과 식탐이 정말 웬수에요.ㅠ
한번 먹기 시작하면 끝을 보고 싶은건지
어마어마하게 들어가져요.;;;

밥 낭낭하게 퍼서 반찬들 여러가지랑 먹고
얼마 안있다가 부어치킨 한마리를(8조각) 다 먹질않나
또 입이 심심해서 아이스크림에 과자 등등

평소 인스턴트도 좋아하고 편의점도 좋아라해서
편의점 털기도 자주 해와요.

보통은 도시락 아니면
컵라면에 줄김밥 한개랑 햄버거 음료수
사이드로 떡볶이 같은거나 만두 그 외 음식류
편의점에 따라 치킨 추가되고요ㅠ

어제는 볶음 너구리 컵라면에 비엔나 소세지 한 봉 넣고
고추참치에 밥 한공기 김가루에 비벼서 먹고
역시나 군것질까지ㅠ

오늘은 신전떡볶이를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지라
이것저것 시켜서 혼자 다 먹고 있네요..먹다가 너무 한심해서 올려보ㅓ요 .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엉엉 ㅠㅠㅠㅠ

다시 파이팅 해보려구
어제는 빗길을 뚫고 방울토마토랑 바나나도 사와보고
아몬드브리즈라는 우유도 주문했는데
과연 내일부턴 정말 잘 할수 있을까요 ㅠㅠㅠ

식욕이 사라졌으면 해요...

신전 성애자라
최근에 혼자 먹었던 것만 몇장 올리구갈게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