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홀로 강원도 화천에 갈 일이 있어서,
집에 혼자 있을 와이프를 위해 돈까스 카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야근 + 자전거탄다고 안쫒겨 날려면 이런거라도 해야합니다...)
"그럼 시작!!"
재료: 어늬언, 포크 뤼어 레구 밑, 포크 커틀륏, 빠다, 빅웨이브(?), 블랙빼빠, 허뉘
빠다를 팬에 넣고 몇번 굴린 뒤,
어뉘언을 넣어 볶습니다.
대충 살짝 갈색 빛이 돌때까지요.
동시에 돈까스도 튀겨(태워) 주고,
포크 리어 레그 밑도 듬뿍 넣어 후드리 촵!!촵!!
적당히 익으면 블랙빼빠도 뿌려주고 촵!! 촵!!
적당히 익었다 싶으면,
보울에 커뤼가루를 찬물에 풀어 줍니다.
찬물에 갠 커뤼를 펜에 넣은뒤,
대충 쉑낏쉑낏하다가.
허뉘를 쉑낏쉑낏 간을 맞춥니다.
(집에 설탕이 떨어져서 꿀을 넣었습니다. 절대로 건강을 생각하거나 잘살아서가 아니란...)
여튼 적당히 쉑낏쉑낏하면...
양파와 포크 리어 레그 밑이 듬뿍 들어간
커리 완성!!
이제
맛없는 요리도 맛있게 보이는,
플레이팅 들어갑니다.
내꺼!!
와잎꺼!!
공평하게 정량배식 성공!!
반찬은 겉절이와 명이나물짱아치로 세팅해주고,
와잎을 소환하는 주문을 영창합니다.
(어차피 질 오버워치 그만하고 밥먹으러 나와라 골드야!!)
그리고 끗!!
오래간 만에 요리를 했는데 생각보다 잘되어서 기분이 좋네요!! : D
그럼 다들 남은 주말 잘들 보내세용~!!
(ps. 제발 맞춤법 지적안당하게 해주세요,
되도않는 영어써서 지송해요,
내일있을 화천대회 무사완주 하게해주세요.
자게만세!!)
